
소속사 브랜뉴에이 측은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임영민과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양측은 향후 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이어 "그동안 임영민에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로, 2019년 5월 에이비식스로 데뷔해 리더로 활약했다. 하지만 활동 1년 만인 2020년 6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며 위기를 맞았다. 당시 임영민은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특히 에이비식스의 컴백을 단 4일 앞둔 상황이었기에 팬들을 더 실망케 했다.
이후 임영민은 팀에서 탈퇴했고, 3년 만인 2023년부터는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27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