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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으로 끝난 김민석 청문회…민주, 임명동의안 30일 표결 '수순'

무명의 더쿠 | 06-26 | 조회 수 708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33609

 

자료 제출 두고 공방 펼치다 25일 오후 4시 30분 이후 파행
김현 "보고서 채택 논의할 것…합의 안 될시 표결할 것"

이틀간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여야 간 극심한 대립 끝에 파행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어려워졌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파행의 원인을 국민의힘에 떠넘기면서 다음 주 중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킬 방침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자 청문회는 국민의힘 소속 인청특위 위원들이 25일 오후 4시 30분 후보자 관련 자료를 요구하며 퇴장한 뒤 이날 자정까지 청문회장으로 복귀하지 않아 파행됐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더 이상 청문회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끝까지 고수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처가로부터 지원받은 생활비 2억 원에 대한 증여세 납부 명세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야당의 의혹 제기가 과도한 공세라며 "사상 최초 야당의 청문회 보이콧"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후보자 의혹 관련 핵심 자료는 모두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청문회를 이틀도 다 못한 것은 (야당의) 정책 검증 준비가 부족했고, 오로지 후보를 음해하고 수사받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자정 청문회 종료 뒤에도 김 후보자가 증여세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청문회를 하루 더 열어 정상적으로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제기된 의혹은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고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인 7월 4일까지 인준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인청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현 위원은 이날 청문회가 파행된 뒤 "오늘 본회의 끝나고 보고서 채택을 위해 위원장, 야당 간사와 얘기하기로 했지만 가능할지는 모르겠다"며 "모레도 하려고는 하겠지만 안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냥 30일에 표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 인준 동의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동의 없이도 민주당 의석수만으로 통과가 가능하다.

한편 청문회가 파행될 때까지 자리를 지킨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무총리 인사청문회를 마쳤다"며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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