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체포영장 기각' 尹측 "공개망신식 소환은 수사 아닌 정치"
7,168 21
2025.06.26 09:21
7,168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8989

 

尹측 "특검, 적법 절차 어겨…임의수사 부정"
"망신주기식 피의자 인격권·방어권 침해 행위"
"28일 오전 10시 출석해 정식 조사 받을 것"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이 전날 법원에서 기각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 수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법이 정한 절차 없이 공개망신식 소환은 수사가 아닌 정치”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 측은 “특검은 검찰사건사무규칙 제36조 제4항에 따라 ‘피의자와 조사의 일시, 장소에 관해 협의해야 하고, 변호인이 있는 경우에는 변호인과도 협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켜지지 않고 일방적으로 언론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며 “법률대리인단은 구체적인 조사 장소, 담당 검사가 누구인지조차 정식으로 통보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출석 시간만 오전 10시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특검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단 1시간의 시간 조정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런 일방적인 명령과 경직된 태도는 위 사무규칙에 정면으로 반하고 임의수사의 본질을 부정하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우선 윤 대통령 측은 비공개 출석을 요청했다. 검찰 인권보호수사규칙 제7조에 따라 피의자의 사생활과 명예 보호를 위해 실제로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에서도 검찰은 비공개 출석을 허용한 바 있다.

또 특검 소환이 적법절차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정식 통지서가 발송돼야 함에도 선제적으로 언론에만 소환 여부를 알렸다는 주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대표적인 ‘망신주기 수사’이자 ‘체포 목적을 가지고 출석 자체를 어렵게 만들 의도’로서 피의자의 인격권과 방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윤 전 대통령은 28일 토요일 10시경 특검에 출석하여 조사에 응할 것으로 특검이 정식 서면으로 피의사실의 요지를 구체적으로 명시해달라”고 밝혔다.

체포영장 청구에 대해서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윤 전 대통령은 단 한 번도 출석을 거부한 바가 없고 첫 번째 경찰 소환 통지는 기한이 지난 후 송달됐고 두 번째 요청에 대해 서면조사 또는 대면조사를 제안했지만 일방적으로 묵살됐다”며 “경찰은 세 번째 소환통지를 하였으나 사건이 특검에 이첩될 상황이어서 윤 전 대통령은 특검과 출석일정을 조율할 예정이었지만 사건이 이첩된 직후 특검은 아무런 소환통지 없이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해당 영장이 6월 25일자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특검이 발족되면 정식 조율을 거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유지해왔기에 일련의 사안들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앞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른 수사에는 성실히 임할 것이나 수사기관 역시 법이 정한 절차와 피의자의 권리를 존중하며 수사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3일 자신의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지시하고, 대통령경호처에 군 사령관들의 비화폰(보안 휴대전화) 정보 삭제를 지시해 증거를 인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 혐의와 관련, 윤 전 대통령에게 지난 5일과 12일, 19일 3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은 모두 불응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측이 오는 28일 출석하라는 특검 통지에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특검은 당분간 윤 전 대통령 소환 조사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면 특검 출범 16일 만에 첫 대면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특검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33 03.16 65,0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1,3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4,3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4,0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7,1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144 이슈 난 책가방 이딴거 매고다녔엇는데 20:21 72
3025143 유머 일본에서 출시된다는 냥이의 그... 것을 모티브로 한 키링 4 20:20 289
3025142 이슈 다음주 카니를 찾아서 게스트에 방탄 제이홉.x 2 20:19 235
3025141 유머 방금 뜬 스파이더맨 예고 트레일러에서 젤 심장 뛰는장면(나만 그런거면 ㅈㅅ 2 20:18 559
3025140 이슈 2026 여자아시안컵 4강 한국 1-4 일본 골장면.gif 4 20:16 363
3025139 이슈 케이팝덬들 경악한 엔믹스 설윤 과거.jpg 16 20:16 1,379
3025138 이슈 최근 화제됐던 시상식에서 왕따 당하는 노인짤을 해명한 배우 4 20:15 1,201
3025137 이슈 열이 안 떨어져 눈물 나 독감에도 유치원 출근했던 교사, 2주 뒤 숨져 8 20:14 1,352
3025136 정치 정성호 법무, 공소취소 거래설에 "통화내역 공개할 수 있다" 3 20:13 234
3025135 이슈 12년만에 돌아온 배토끼..jpg 5 20:12 1,069
3025134 기사/뉴스 케데헌 ‘혼문’→방탄소년단 ‘개선문’ 올해도 K팝이 열고 닫는다 24 20:09 704
3025133 이슈 방금 뜬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예고 14 20:09 845
3025132 유머 코 구축와서 재수술 상담하는 백지영 33 20:09 3,452
3025131 유머 찐 할매들은 기억하는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프로 3 20:08 602
3025130 이슈 20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앵콜 콘서트에서 만나요💖 2 20:06 112
3025129 이슈 매니아층 진짜 많은 빙수...jpg 18 20:06 2,082
3025128 유머 집주인냥이에게 욕으로 합창 쌓는 아깽이들 2 20:05 858
3025127 이슈 미국인들 보수, 진보, 중도에 따라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과 인기 꼴찌인 대통령들 탑5 10 20:05 710
3025126 이슈 윤여정 패션쇼에 가다!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은 브이로그 20:03 618
3025125 이슈 민초🌿💨🍃 파 주목 ㅇㅇㅇㅇㅇ 민트초코 맛 나옴... jpg 5 20:03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