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대통령, 국토부에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만나라"
9,622 12
2025.06.25 19:19
9,622 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8686

 

호남 방문 타운홀미팅에서 특별법 시행령의 '치유휴직' 관련 유가족 의사 미반영 얘기에 즉각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국토교통부에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다시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된 '12.29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자영업자나 공무원인 유가족에 대한 치유휴직이 인정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 '광주시민, 전남도민과 함께 하는 타운홀미팅'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협의회 대표 김유진씨의 발언을 듣고 "국토부가 (내게는) 충분히 (유가족의) 얘기를 듣고 반영했다고 했다"면서 이를 주문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하늘색 티셔츠와 "진상규명"이란 노란 글씨가 적힌 모자를 쓰고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을 대표해 김유진 대표가 발언 기회를 얻었다.

그는 "저는 이번 참사로 사랑하는 아빠, 엄마, 남동생이 희생돼 저만 홀로 남았다. 오늘은 참사로 179분이 희생된 지 179일 되는 날"이라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비행기를 탈 수 있도록 저희 사고에 대한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주시고 책임자에 대해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물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항공안전공약 이행과 더불어, 특별법시행령에 오로지 근로자들만 한정된 저희들의 치유휴직을 공무원이나 자영업하시는 모든 유가족들도 해당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들의 이야기를 다 전달하기엔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저희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의 면담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진상규명은 수사기관에서 하고 있으니 기다려보시라"면서 특별법시행령에 대해 다시 물었다. 김 대표가 "법적으로 근로자만 치유휴직이 되도록 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병가를 써야 하고 자영업자들은 전혀 생계를 유지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특별법시행령을 얼마 전에 제가 결재했는데, (국토부가) '유가족 피해자들과 충분히 다 협의했다'고 하던데요"라고 물었다. 김 대표는 "특별법이 일찍 제정되는 바람에 유가족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이 없어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이 부분 재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쪽을 바라보면서 "이것은 국토부 쪽에 얘기해서 (유가족들이) 말씀을 못하셨다고 하니깐, (국토부는) 충분히 얘기 듣고 반영했다고 주장했는데 다시 한번 피해자들과 대화를 해보라고 하시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그렇게 하고 그래도 부족하면 제가 얘기를 더 해보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175 02.15 8,4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4,2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01,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9,4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1,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265 유머 어떤 스트리머의 주식 계좌 한탄 00:43 203
2993264 유머 명절 손님 대 환영중인 푸딩집 현수막 6 00:38 1,075
2993263 기사/뉴스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1 00:36 719
2993262 유머 현재 트위터에서 비율로 알티타고 있는 아이돌들 4 00:34 1,887
2993261 이슈 양요섭 미니 3집 ‘Unloved Echo' 초동 종료🥳 5 00:34 352
2993260 이슈 키키 KiiiKiii 키야에게 이번 '404 (New Era)' 도입부가 더 소중했던 이유 7 00:32 848
2993259 이슈 추억의 애니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국왕의 총애만믿고 온갖 음모를 꾸며대는 악녀 뒤바리부인의 실제 생애 6 00:31 937
2993258 이슈 서울 아파트 매물 추이 7 00:31 1,570
2993257 기사/뉴스 "엄마, 그놈이 곧 나온대"...끝내 숨진 여고생이 남긴 말 [그해 오늘] 11 00:31 1,301
2993256 이슈 대한민국 유승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은 한국시간 2월 17일 화요일 21시에 열립니다🙌 2 00:30 436
2993255 이슈 도서관 책에 흔적 남기는 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건 좀 귀엽다 1 00:29 1,562
2993254 유머 성가대 창법으로 코요태 순정 부르는 지예은 볼 사람 3 00:26 571
2993253 이슈 60년대 당시 비틀즈가 유행시킨 그 당시 전세계 10대들의 유행문화 중 하나 3 00:25 892
2993252 이슈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오늘 여자컬링 한일전 레전드 장면...gif +추가 78 00:25 6,633
2993251 이슈 한글 레터링의 대부라 불리는 '김진평 교수'님의 작업물도 잊을 만 하면 다시 보고 있습니다. 3 00:23 1,067
2993250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너말이야" 3 00:23 184
2993249 정치 [남자 간호사 4만명 시대] 성평등가족부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 현장을 만들기 위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12 00:22 757
2993248 유머 해달과 친해지면 벌어지는 일 2 00:22 523
2993247 이슈 런닝맨에서 응급실 같이 부른 규현&로이킴 14 00:22 537
2993246 이슈 사실은 다정한 아빠 말포이 1 00:20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