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상]휘발유에 미끄러진 임신부···‘5호선 방화범’은 아랑곳 않고 불 붙였다
2,662 12
2025.06.25 18:28
2,662 12
EcEbUY


서울남부지검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전담수사팀(팀장 손상희 부장검사)은 지난달 31일 일어난 지하철 5호선 방화 순간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https://img.theqoo.net/aaQUto



영상을 보면 흰색 모자를 눌러쓴 원모씨(67)는 지난달 31일 오전8시42분쯤 여의나루역에서 마포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 4번째 칸에서 노란빛의 액체가 담긴 페트병을 가방에서 꺼냈다. 원씨는 망설임 없이 두 차례에 걸쳐 바닥에 휘발유를 뿌렸다. 이를 본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며 옆 칸으로 도망쳤고, 승객 2명이 휘발유에 미끄러져 넘어지기도 했다. 이중 한 명은 임산부였지만 원씨는 아랑곳 않고 라이터로 휘발유에 불을 붙였다. 신발이 벗겨진 임산부는 다급하게 옆칸으로 도망쳤다. 2~3초만 늦었어도 몸에 불이 붙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paaRpn


원씨가 붙인 불은 순식간에 열차 내 바닥으로 번졌다. 같은 시간 화재가 발생한 옆 칸에 타고 있던 승객들도 우르르 몰려드는 인파를 보고 함께 달아나기 시작했다. 원씨가 불을 지른 지 채 1분이 안돼 열차 내부는 새카만 연기로 가득 찼다. 승객들은 해당 열차의 끝칸으로 몰려 가 손 등을 이용해 입과 코를 가렸다.


화재 당시 승객 약 400명은 직접 열차 출입문을 열고 선로를 따라 긴급 대피했다. 승객들과 기관사의 빠른 대처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영상엔 큰 참사가 날 뻔한 모습이 담겼다.


검찰은 이날 원씨를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원씨가 범행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승객 160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 수사결과 원씨는 지난달 14일 아내와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조사 과정에서 원씨는 “불에 타 죽을 마음으로 범행했다”며 “지하철에 방화할 경우 사회적으로 큰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https://naver.me/Gian5jXv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509 03.05 27,4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5,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95,5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35,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27,9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7,1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4,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3,2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051 유머 왕사남 1441만 돌파해야하는 이유 7 00:18 936
3013050 이슈 의자 덕분에 왕자님 같았던 양요섭ㅋㅋㅋ 00:18 143
3013049 이슈 왕과 사는 남자 누적매출액 1천억원 돌파 6 00:17 687
3013048 유머 또오해영 누가 재밌다했냐.. 4 00:16 883
3013047 유머 섹시개구리 너무 신경쓰이는대요 2 00:16 391
3013046 유머 한국식 중화요리에 튀김요리가 많은 이유.jpg 19 00:15 1,458
3013045 유머 아빠처럼 되는 꿈을 갖고 있는 꼬마 00:14 124
3013044 이슈 헐 엽떡 대표님 여자분이셨구나.. 13 00:13 1,413
3013043 이슈 신곡 나온 JYP 미국 현지화 걸그룹 5 00:13 586
3013042 이슈 진짜 미쳐버린 왕과 사는 남자 토요일 관객수 추이 29 00:12 1,505
3013041 유머 사자갈기로 보는 고데기 하고 나왔는데 비 올 때 5 00:10 1,356
3013040 이슈 사극 ost를 꼭 모두 국악풍으로 만들필요는없다생각하지만 영어쓰는건진짜않이지 21 00:10 1,404
3013039 이슈 이쯤에서 다시보는 역대 한국 영화 관객수 TOP10 23 00:10 879
3013038 이슈 수능 끝난 고3 연인이 집에서 첫 경험 하려는데 갑자기 아빠가 등장함ㅋㅋㅋㅋㅋ 2 00:10 1,484
3013037 이슈 오늘자 올데프 애니 근황.. 6 00:09 1,798
3013036 이슈 패션위크로 출퇴근하는 슈퍼모델 비토리아 체레티 사복 패션 1 00:08 834
3013035 유머 달리기중에 오랜만에 만난 아는 개 만화 2 00:07 681
3013034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와줘.." 4 00:07 283
3013033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24 00:07 2,012
3013032 이슈 혼자 고개들고 있는 왕사남 추이그래프 26 00:06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