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25일 추가 구속영장 심문에서 재판부 기피신청을 거듭하며 재판을 지연시켰습니다. 오는 26일 김 전 장관의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버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장관의 재구속 여부에 따라 내란특검팀의 1차 성과 역시 판가름 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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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의 추가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내란 혐의로 구속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구속기간은 26일 끝나는데, 재판부가 이날 중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김 전 장관 구속기간은 6개월 더 연장됩니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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