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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호텔 객실에 나타난 50㎝ 뱀 '경악'… "애완용 버리고 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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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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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85414?sid=102

강원 양양군 한 호텔에서 뱀이 발견됐단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호텔에서 발견된 볼파이톤./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양양군 한 호텔에서 뱀이 발견됐단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은 호텔에서 발견된 볼파이톤./사진=뉴스1(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양양군 한 호텔에서 멸종위기종인 비단뱀 한 마리가 발견됐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54분쯤 양양 현남면 한 호텔 객실 16층에 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집게를 이용해 뱀을 안전하게 포획했다. 당시 투숙객은 객실에 들어갔다가 방 안에서 몸길이 50㎝ 뱀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뱀은 창틀 사이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뱀은 노란색과 검은색 무늬가 섞인 볼파이톤으로 누군가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을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뱀은 태어난 3개월 정도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파이톤은 비교적 온순하고 관리가 쉬운 개체로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한다.

소방 당국은 이 뱀을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에 인계했다. 센터에 뱀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이 뱀을 임시 보호한 뒤 원주지방환경청 지침을 받아 처리할 계획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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