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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당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6.25 [소나무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보석 인용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송 대표는 영령들에게 헌화·분향한 뒤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고(故) 문재학 열사 묘역 등을 둘러봤다.
송 대표는 "1980년 5월 빛의 혁명으로 시작된 광주 정신이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힘이다"며 "5·18을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하고자 한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이야말로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으나 지난 23일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져 석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