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는 이날 소방청과 함께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두산베어스와 함께 하는 소방가족의 날’을 진행했다.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뿐 아니라 재난현장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관들의 가족까지 총 1,119명을 경기에 초청해 시민 안전을 위한 그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시구자는 경북 119 산불대응단 손용원 소방교로, 지난 3월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된 영남 산불 당시 진압에 힘썼다. 시구 복장으로 영남산불 진화 작업 당시 입었던 방화복 상의를 착용해 의미를 더했다.
박정원 회장은 3회초 종료 후 직접 관중석을 찾아 시구자인 손용원 소방교와 부친 손진복 소방경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손진복 소방경은 지난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당시 소방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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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