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건보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보다 급성심근경색 후 사망률 높아
7,602 1
2025.06.25 15:14
7,602 1

세브란스·중앙대병원 연구팀, 급성심근경색 5971명 분석
지역가입자 1.11배↑…지역가입자 내 소득 낮을수록 사망률 높아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급성 심근경색을 앓은 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이 직장가입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택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원호연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공동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을 앓았던 환자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로 나눠 비교 분석한 사망률 차이를 25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심혈관 질환 중 급성 심근경색은 특히나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흔하게 발병하며 치명도가 높은 급성 심근경색과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 유형을 비교 분석했다.

 

이미 사망률은 교육 수준, 직업, 경제력 등 사회경제적 지표에 의해 크게 영향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회경제적 지위는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활동, 양질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등과 상관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지난 2007년부터 1년간 급성 심근경색을 진단받은 3만 1938명 중 5971명을 대상으로 직장가입자(4329명)와 지역가입자(1642명)로 구분했다. 급성 심근경색 전에 악성 종양을 진단받는 등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원은 제외했다.

 

이후 각 보험 유형 가입자를 보험료 납입금을 기준으로 3분위(상, 중, 하)로 재분류해 사망률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추적 기간 13.5년간 지역가입자의 사망률은 직장가입자에 비해 1.11배 높았다.

 

또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가장 적은 집단(하)은 소득이 높은 집단(중, 상)에 비해 1.34배 높았다. 하지만 직장가입자에서는 소득구간에 따라 사망률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이런 결과를 두고 직장과 소득에 따른 사회경제적 지위가 급성 심근경색 이후의 사망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결론 내렸다. 특히, 지역가입자 중에서도 경제 격차에 따라서 사망률이 큰 폭으로 차이 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의료접근성, 건강한 일상에 대한 자각 등 의료격차가 건강에 지속해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 연구팀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규칙적인 소득과 고용 안정성으로 정기 건강검진 등 의료접근성이 우수하나, 지역가입자는 의료비 부담, 낮은 건강 이해도, 적은 신체 활동량 등으로 인해 건강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3167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한율💙] 겉돌지 않는 진짜 속수분 💧산뜻한 마무리감의 #유분잡는수분 <쑥히알크림> 체험단 모집 539 03.06 18,2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6,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04,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47,9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34,01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8,5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7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5,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9,0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4,8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222 정치 “윤석열이어도 코스피 6천 갔다” 한동훈 말에…민주 “‘안 놀았으면 수능 만점’ 궤변” 10:35 54
3013221 이슈 별건 아닌데 감동적인 포코피아 짤 1 10:35 182
3013220 유머 햄스터가 MRI 촬영하는 방법 10:34 119
3013219 정치 李대통령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책임 다하겠다" 1 10:33 99
3013218 유머 바리스타가 픽한 믹스커피 24종 중 1등 5 10:33 622
3013217 정치 계란 테러하러 간다는 딴베충 2 10:32 309
3013216 이슈 WBC 영국 미국상대 선두타자 초구 홈런 뒤 왕실 근위병 세리머니.x 3 10:32 340
3013215 유머 [WBC] 어제 나온 한일전 볼스트 판정 모음 10 10:30 603
3013214 유머 김혜윤이 팬미팅에서 초등학생 팬에게 하는 말 5 10:30 676
3013213 기사/뉴스 '한일전 11연패' 이정후 "한 끗 차이였지만 이겨야 의미가 있다" [WBC 도쿄] 7 10:25 682
3013212 기사/뉴스 구청직원으로 속이고 도둑질 2 10:25 716
3013211 정보 2026년 1~3월 사서베스트 추천 도서(신간도서 추천) 3 10:25 467
3013210 이슈 [속보] WBC 대만전 선발 라인업 발표! 14 10:20 1,680
3013209 이슈 전용기 릴스 올렸다가 받은 한남 악플들 박제해버린 상여자 ceo 인플루언서.jpg 70 10:20 5,937
3013208 이슈 펩시콜라 1 10:19 170
3013207 이슈 좋아하는 순서로 나열해보기 37 10:16 641
3013206 이슈 41살 이시하라 사토미 근황 23 10:14 4,077
3013205 유머 [만화] 포터리 반의 규칙 6 10:11 788
3013204 이슈 아들 얼굴을 케이크에 누르려는 사람들로부터 지켜주는 엄마 4 10:10 2,289
3013203 유머 아내는 모르는 치약뚜껑의 실체 13 10:09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