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항상 1등했는데’…부산 여고생 3명 사망, 학교 강사와 마찰 있었다”
10,928 7
2025.06.25 13:38
10,928 7

https://naver.me/FE38TvZz


xwHstf

부산에서 함께 숨진 여고생 3명이 학교 무용 강사와 마찰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족과 학부모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A고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들을 지도해온 학원 강사 등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선택은 단순히 학업 스트레스로만 해석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지난 1월 무용과 전공 강사 14명 중 11명이 교체됐고, 3월 새학기 시작 직후 2학년 담당 신임 실기 강사와 학생들의 마찰이 시작됐다”면서 “학년 초부터 비정상적으로 이뤄진 학교 운영과 학교 재단의 운용이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학부모회 측은 숨진 학생 모두 중상위권 성적을 갖고 있었으며 한 한생은 항상 실기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실력자였다고 말했다. 학원 강사들도 학생들이 모두 우울증을 앓은 적이 없으며 최근 학교 측과 마찰이 있었다고 전했다.

숨진 학생이 다니던 한 무용학원 원장은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한두 달 지났을 무렵부터 학생들이 강사와의 마찰을 조금씩 토로하기 시작했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방과 후 수업을 듣고 싶지 않다고 하소연해서 (학생들에게) 듣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학부모회 측은 또 해당 강사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지난 4일 경찰에 수사 의뢰를 했으며, 학교 측은 아이들의 사망 사고 이후에야 이 강사를 수업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일반고등학교(남·여고)와 예술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법인 학교로, 1999년부터 경영권 분쟁 등으로 관선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법인과 학교 간 갈등이 지속된 가운데 법인 측이 A 예고 교장 인사권에까지 개입하자 학부모들의 반발을 샀고, 교사 채용 방식 및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직접 학부모들이 제기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이날부터 감사반 15명을 해당 고교에 투입해 학교 운영 전반과 재단 관리 실태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해운대경찰서는 유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신중하게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학생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보다 정밀한 사망 배경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 3일간, 댄꼼마 브랜드데이 전품목 50%세일> 짱구,코난,스폰지밥,귀칼,하이큐 덕후 다 모여! 댓글 달고 짱구 온천뚝배기 받아가세요. 225 02.13 13,8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5,9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8,4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8,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4,0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2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345 이슈 상상도 하기 싫은 내용만 찍는 영화 감독...jpg 20:36 51
2992344 이슈 단종은 선플 달아줄 묘라도 있는데 안평대군 금성대군 시신은 그대로 유기되서 묘가 없다는것까지 개 정신병임.jpg 2 20:33 492
2992343 이슈 임신 출산 안하는건 본인 자유인데 임신 출산으로 몸 망가지고 힘들어하는 사람 면전에다 대고 아 다시한번 비출산 다짐한다… 하는거 진짜 별로임… 7 20:33 559
2992342 이슈 동남아 혐한플 보고 꽤 많은 한국인이 느끼는 감정.jpg 39 20:30 1,862
2992341 이슈 의상&미술 공들인 걸로는 올타임 레전드인 사극 9 20:28 1,109
2992340 유머 히틀러 연설로 독일어를 배우면 20:28 502
2992339 이슈 남자 한명을 제압하는 데에 경찰 5~6명이 달려듭니다. 그런데도 여성에게 '왜 저항하지 않았나?'라고 묻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20:27 682
2992338 이슈 결국 현대차 테마송도 제작한 닥터페퍼좌 20:27 352
2992337 이슈 전세계에서도 찾기 힘든 전통성에 백성들이 정말 아꼈던 조선의 왕 단종....jpg 6 20:26 1,019
2992336 유머 17년만에 봅슬레이에 같이 탑승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3 20:25 564
2992335 유머 노래제목이 가수 따라간다는 포레스텔라 이번 신곡제목들 1 20:25 200
2992334 이슈 @와 한녀랑 일녀만 발렌타인데이 챙겨왔구나... 8 20:23 1,311
2992333 기사/뉴스 기내서 의식 잃은 남성…“슈퍼맨처럼 달려온 여성” 16 20:21 1,554
2992332 유머 아이돌 체험 가능한 라방.twt 7 20:19 1,695
2992331 이슈 미국에서 한 남자가 차를 훔쳤다가 안에 아기가 있는 것을 보고 아기를 안전하게 돌려보내고 37 20:17 3,929
2992330 유머 미국의 일부 주는 미어캣 키우는 게 합법이라 이런 영상이 종종 나옴 18 20:15 2,129
2992329 유머 아기를 잃어버린 줄 알고 놀란 아빠 4 20:15 1,240
2992328 유머 몇년생이세요? 20:13 314
2992327 이슈 방탄소년단 진 위버스 셀카 업뎃 8 20:11 931
2992326 기사/뉴스 한복 열풍 불면 뭐하나… 국내 업체들, 중국산에 밀려 줄폐업 17 20:10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