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무대를 벗어난 무용수의 오늘은 무엇으로 채워질까. KBS1 다큐 인사이트는 발레리노 전민철의 마지막 한국 생활을 따라가며, 춤이 없는 시간 또한 무대를 닮아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비춘다.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합류를 앞둔 전민철, 무대 위가 아닌 연습실, 친구 사이, 그리고 평범한 식탁 위에서 내일을 준비한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정준원의 깊은 목소리가 화면 곳곳을 스친다.
배우 정준원의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은, 익숙한 대극장의 불빛보다 더 깊고 부드럽게 발레리노의 삶을 휘감는다. 따스한 목소리가 던진 물음은 잊고 있던 일상의 풍경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퍼펙트 데이즈, 그 고요한 시간 뒤에는 노력과 희망,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전민철, 그리고 한국 무용계의 오늘을 만나고 싶다면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밤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를 통해 그 특별한 하루를 따라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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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 이틀연속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