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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취향 따라 골라 듣는 쇠맛..더 진화할 ‘Dirty Work’

무명의 더쿠 | 06-25 | 조회 수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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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에스파(aespa)표 쇠 맛이 한층 진화해 컴백한다.

오는 6월 27일 베일을 벗는 신곡 ‘Dirty Work’(더티 워크)는 에스파의 Chill하고 Cool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본격 힙합 장르의 댄스곡으로, 앞서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일부 음원이 선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 ‘용광로 맛’, ‘쇠를 녹인 사운드’, ‘대장장이 에스파’ 등의 반응을 끌어내며 정식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스파는 2020년 데뷔 당시부터 ‘Black Mamba’(블랙맘바)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 데 이어, 버라이어티한 곡 전개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 강렬한 어택감이 돋보이는 트랩 장르의 ‘Savage’(새비지)로 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쇠 맛’이라는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특히 에스파표 ‘쇠 맛’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첫 소절만 들어도 ‘에스파 곡’임을 단번에 알아챌 수 있는 독보적인 사운드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변주를 시도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했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신드롬을 일으킨 정규 1집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와 ‘Armageddon’(아마겟돈), 미니 5집 ‘Whiplash’(위플래시) 역시 ‘가장 에스파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는 에스파’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그 예로,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Supernova’는 캐치한 탑라인과 신스 멜로디에 ‘다중우주’라는 세계관을 녹인 가사, 그리고 에스파만이 소화할 수 있는 퓨처리즘과 말괄량이 괴짜 소녀를 비주얼 메인 키워드로 내세우며, 송곳니, 요정 귀, 오드아이, 깁스 등 무대마다 다채로운 착장까지 선보여 ‘쇠일러문’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어, 가장 에스파스러운 곡으로 꼽히는 ‘Armageddon’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힙합 댄스곡으로, ‘쇠 맛’을 넘은 ‘흙 맛’으로 표현되며 장르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신곡 ‘Dirty Work’ 역시 에스파표 ‘쇠 맛’ 음악 세계의 확장을 예고한 가운데, ONE Production의 A&R 담당자는 “에스파의 음악적 방향성은 다른 팀과는 차별화되는 개성과 실험적이고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하는 것에 많은 초점을 뒀다. 가사 역시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우면서도 주체성을 가진 메시지를 주로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대중들이 ‘에스파의 음악=쇠 맛’으로 좋게 정의해주고 있는데 이번 ‘Dirty Work’ 활동으로 그것을 이어갈 또 다른 키워드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에스파는 6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싱글 ‘Dirty Work’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더블 타이틀인 Flo Milli(플로밀리) 피처링 버전, 영어 버전, Instrumental(인스트루멘털)까지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어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https://www.heraldpop.com/article/10515567?ref=naver#google_vig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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