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헌법 강의 중 "문재인이 간첩"‥대학 "해당 수업 배제"
10,803 24
2025.06.24 21:07
10,803 24

https://youtu.be/qcsv-QZiR28?si=bKKeJGEG8BW2E_wB




지역 국립대 행정학부의 1학기 '헌법' 강의.

행정학부 학생 60명가량이 수강하는 이 전공 선택과목에서, 교수가 갑자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이라고 말합니다.

[000 교수/00대 '헌법' 강의 (지난 3월 31일, 음성변조)]
"김정일이 지시하는 데 따르는 애들 있잖아, 민주노총이니‥ 문재인 자체가 간첩이라며. 그러니까 이게 나라가 퇴보한 거잖아."


대선을 코앞에 둔 지난달 강의에선 특정 후보에 대한 정치 혐오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000 교수/00대 '헌법' 강의 (지난 5월 26일, 음성변조)]
"대통령 후보 200만 원 벌금 딱 때리면 대통령 자격 상실되는 거야. 법적으로. 근데 '개딸'들이 막 뭐 별짓 다 할 거야. 이게 지금 문제라고."

학생들은 강의 내내 이어진 "극우, 혐오 발언이 불편했다"고 말합니다.

[00대학 '헌법' 강의 수강 학생 (음성변조)]]
"갑자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간첩을 소탕하지 않아서 민주공화국에 해가 됐다' 이런 어디 유튜브에서나 볼 법한 내용들을 강의에서 말씀하시니까 좀 경악스러웠죠."

이번 학기뿐만이 아닙니다.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생들이 남긴 강의 평가에는 "수업 내내 보수 성향 정당에 대한 지지와 찬양 발언만 들었다"거나 "제주 4·3 사건 비하 발언이 불편했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몇 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정치적 발언이, '헌법' 강의에서 나오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잇달았습니다.

해당 교수는, "헌법 강의다 보니 여야 가리지 않고 비판했고 지지자를 공격하는 얘기에 학생들이 거북했을 수 있지만, 강의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밝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국립대 측은 해당 교수를 헌법 수업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이 국립대 행정학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 '헌법' 강의는 해당 교수가 25년째 맡아왔습니다.




MBC뉴스 문은선 기자

영상취재: 신규호(대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322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38 05.06 22,5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2,9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6,1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630 이슈 교인 6명 성추행한 목사, 처벌 안 받고 타 교단 활동…"나는 죄에서 빠져나왔다" 17:55 1
3059629 기사/뉴스 [단독] 경찰, 하이브 방시혁 의장 구속영장 재신청…검찰 반려 6일만 17:55 11
3059628 유머 깝치지 말아라를 충청도식으로 매너있게 말해보자 17:54 69
3059627 유머 멧갈라에서 친목하는 한국 연예인들 (블핑 많음) 1 17:53 558
3059626 이슈 [kbo] 수원 kt위즈파크 불끈 건 '휴무 소방관'…kt "초청 고려 중" 4 17:52 294
3059625 이슈 특이점이 온 요즘 팬싸인회 당첨 명단 23 17:50 1,121
3059624 유머 강동원은 "대본을 받고 '내가 실제로 헤드스핀을 하면 얼마나 웃길까?' 생각했다. 9 17:49 595
3059623 유머 유퀴즈 출연 후 민음사 마케터들의 외근일지 (feat. 통레조, 아부) 3 17:48 967
3059622 이슈 [KBO] 오늘자 수원경기 우천취소 6 17:46 941
3059621 이슈 85점으로 만족하던 학생을 각성시킨 한 선생님.jpg 1 17:46 1,107
3059620 유머 이제 당신의 별명은 동국대 유희왕입니다 12 17:45 812
3059619 기사/뉴스 [속보]'호르무즈해협 점진적 개방 대가로 美봉쇄 완화' 양해각서 합의 6 17:45 683
3059618 이슈 며칠전 가해자가 디시싸이트 홍익대 갤러리에서 보복살인에 관련된 기사들 10몇개를 포스팅하며 살인을 예고하는듯 글을 올렸더라구요. 2 17:45 882
3059617 이슈 대한민국 피씨방 사장 클라쓰.jpg 3 17:44 947
3059616 유머 대유튜브시대 17:43 284
3059615 기사/뉴스 [속보]‘AI 딸깍 출판물’ 납본 차단…도서관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1 17:43 924
3059614 유머 상금이고뭐고 할라에 반응하는 효리수 4 17:41 1,015
3059613 이슈 어제자 더글로리 급이었다는 나솔 따돌림..JPG 9 17:40 1,478
3059612 유머 무한도전 나오는 아저씨들... 16 17:40 1,309
3059611 정치 [속보] 생명안전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세월호 참사 12년만 3 17:37 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