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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특전사 골프 모임' 조준…자금 의혹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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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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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93086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특전사 707특임단원들과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MBN이 단독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그런데 내란 특검이 이 골프 모임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격려 자금을 만든 게 아닌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이혁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지난해 12월 12일 MBN '뉴스7'
- "MBN 취재결과 당시 윤 대통령과 함께 골프를 친 군 간부의 소속은 707특임단이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계엄령 직후 국회 봉쇄에 투입됐던 바로 그 부대입니다."

지난해 8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은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주재로 군 간부들과 골프를 쳤습니다.

같이 골프를 친 군인이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 소속 군인이었다는 사실은 MBN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비상계엄 발령 뒤 국회로 투입됐던 부대인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사전에 격려 차원으로 방문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현 / 당시 국방부 장관 (지난해 11월)
- "잊을 수 없는 정말 영광된 자리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눈물이 글썽였어요."

MBN 취재결과 내란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골프 격려 모임'을 수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골프를 치는 과정에서 사용된 자금 출처를 추적해보겠다는 겁니다.

▶ 스탠딩 : 이혁재 / 기자
-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준비하면서 투입될 군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금을 따로 마련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비선 기획자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주도의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과 자금 흐름의 관련성도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 특검 관계자는 롯데리아에서 빵을 사먹어도 돈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계엄 준비 과정에서의 돈의 흐름을 낱낱이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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