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몸이 새하얀 맹꽁이가 짝짓기하는 희귀한 장면이 대전에서 관찰됐다. 국내에서 백색증(알비노) 맹꽁이가 발견된 것은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다. 맹꽁이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양서류로, 장마철에 집단으로 모여 짝짓기를 한다.
맹꽁이는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번식·생존 등이 기후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져 환경지표종으로 여겨진다. 정부 또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 가운데 하나로 지정해 맹꽁이의 생태를 통해 한반도 생물 다양성의 변화·취약성을 감시·예측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멸종위기의 주된 원인은 농경지 감소, 습지 개발, 도로 건설 등의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이다.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wild_animal/1202790.html#ace04ou
귀여워 꿀떡같이 생겼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