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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마약밀수 수사무마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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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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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76445

 

사세행, 직권 남용 등 혐의로 심우정 고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마약 밀반입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심우정 검찰총장 사건을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심 총장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지난 16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심 총장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및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인천세관 공무원이 연루된 마약밀수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려 하지 않고, 검찰에서 은폐하려 했다는 게 사세행 측 주장이다.

지난 2023년 1월 영등포경찰서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밀수한 사건에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진행 중 당시 영등포서 형사과장이었던 백해룡 경정은 “관세청과 서울경찰청 수뇌부의 수사 무마 압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공수처에 관련자 9명을 고발했다.

공수처의 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10일에는 진상규명을 위해 검찰·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에서 꾸린 20여 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이 출범하기도 했다.

이에 백 경정은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 은폐 의혹이 있는 대검 차원에서 합수팀을 꾸린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세행은 백 경정이 의혹을 제기한 내용을 근거로 들며 "인천지검이 공범들을 추적해 검거하지도 않고, 이후 마약 조직원들이 계속 인천공항을 드나드는 것을 방치했다 했는데, 당시 인천지검장은 심우정 현 검찰총장"이라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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