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교사 성추행한 고등학생, 檢 송치...교사는 개인 연차 쓰고 학생 피해 다녀
1,818 10
2025.06.24 12:33
1,818 10
NNvcly
xBYgzf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울산 지역의 한 고교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학생이 휴대전화 단체 채팅방에서 성추행 사실을 자랑할 때 동조하며 성희롱한 졸업생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러나 피해 교사는 학교와 교육청에 사건을 신고한 뒤에도 제대로 된 ‘피해자 보호’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 현장에서 교권 보호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울산 한 고교 재학생 정모(18) 군이 지난 3월 교사 김모(28) 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추행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입건돼 지난 17일 검찰에 넘겨졌다. 정 군은 교사의 여러 차례 경고를 무시하고 행위를 반복한 것은 물론, 자신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같은 학교 재학생·졸업생 등 51명이 참여한 이 채팅방에서 정 군은 “누나 XX하다” “오늘 누나 손 잡았다” 등 성희롱성 발언을 남겼고, 다른 졸업생들도 정 군을 부추기는 등 성희롱에 가담했다. 졸업생 박모(19) 씨는 직접 학교에 찾아와 피해 교사를 확인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피해 교사는 사건을 신고한 뒤에도 교육당국으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학교와 교육청에 신고하고 가해 학생이 강제 전학을 갈 때까지 한 달이나 걸렸는데, 해당 학생은 7일의 등교 정지 조치 이후 정상 등교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인 내가 공식적으로 받은 휴가는 특별휴가 5일과 공무상 병가 6일뿐이었다”며 “가해 학생과 마주치는 일을 피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가와 병가를 썼고, 출근했을 땐 학생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피해다녔다”고 토로했다.


학교는 교사가 학교에서 근무 중인 시간대에 가해 학부모를 학교로 불러 성교육을 이수하도록 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교육계에 따르면 학부모 교육 조치가 5시간 이상 내려질 경우 이들은 통상 교육청 위(Wee)센터 등 학교 외 기관으로 소환된다. 김 씨는 “가해 학생의 부모와 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불편했다”며 “학생이니 최대한 참다가 신고했는데, 정말 지옥 같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지위법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처리했다”며 “학부모 교육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해당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https://naver.me/FCr171Bb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5 01.08 35,2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17 이슈 구혜선님이랑 같이 수업도 들었던 해당 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입니다.thread 1 12:47 344
2957816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90위 (🔺5 ) 3 12:47 39
2957815 이슈 자취, 1인 가구 항상 의견 갈리는 주제.jpg 3 12:47 137
2957814 이슈 꼰대다 vs 아니다 로 의견 갈리는 것.jpg 1 12:47 69
2957813 이슈 한국인들은 KBS 존재를 모름 1 12:46 195
2957812 이슈 작년 엄청났던 분당의 추위 1 12:46 204
2957811 이슈 [쥐 주의] 어제 오늘 이틀 연속으로 쥐 나온 푸바오 방사장.gif 12:46 154
2957810 이슈 한로로 '0+0' 멜론 일간 11위 (🔺3 ) 12:46 24
2957809 이슈 이왕 좌절할거면 플랭크 자세로 좌절해라... 12:45 294
2957808 이슈 시중 판매 삼계탕 믿고 먹을수 있는 이유 2 12:45 374
2957807 유머 안약 좀 넣어줘 12:45 109
2957806 이슈 취향 갈리는 두꺼운 수제비 VS 얇은 수제비 5 12:45 110
2957805 이슈 삼각김밥 먹을때 취향 갈리는 이것..... 3 12:45 166
2957804 이슈 선재스님 백화점 재료 논란이 어이없는 이유.jpg 4 12:45 471
2957803 이슈 다시봐도 진짜 신기한 슬릭백.gif 2 12:45 316
2957802 이슈 외국인들이 김치 담그면 벌어지는 일ㄷㄷㄷ 4 12:44 320
2957801 기사/뉴스 드라마 주연은 2억원, 단역은 10만원…출연료 최대 2천배 차 3 12:42 312
2957800 이슈 말로만 듣던 페르시아 융단이란게 이런거구나 12 12:41 1,368
2957799 유머 데이식스 콘서트를 본 고영배 딸의 소식을 들은 영케이 5 12:40 644
2957798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X원지안, 종영 D-1.. 로맨스 관전 포인트 1 12:37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