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2년 기다린 팬들은 왜 화가 났나…‘28년 후’ 관객 혹평 터진 이유
11,078 15
2025.06.24 07:51
11,078 15
eMEqEs

좀비물 마니아의 엄청난 기대 속에 개봉한 ‘28년 후’가 예상 외 혹평을 받으며 악전고투하고 있다. ‘28년 후’는 역대급 좀비 영화로 꼽히는 ‘28일 후’의 속편.

‘좀비물 레전드’로 꼽히는 전작과 달리, 22년 만에 돌아온 ‘28년 후’는 좀비물 특유의 장르적 쾌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는 호된 비판을 받고 있다. 올드 팬 사이에선 ‘배신감’이란 표현 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년 후’는 개봉 첫주 누적관객 17만 명을 기록, 20만 명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기대 이하의 화력을 보였다.  


영화는 개봉 첫날이었던 19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지만, SNS 등에 쏟아진 혹평으로 인해 불과 사흘 만 3위로 순위가 급락했다. 같은 시기 나란히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오’ 뿐만 아니라 2주나 먼저 극장에 걸린 ‘드래곤 길들이기’에도 밀렸다. 

‘28년 후’가 처한 냉담한 현실은 각종 평점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CJ CGV의 ‘실관람 평점’인 골든 에그 지수가 개봉 하루 만에 70% 대로 떨어졌고, 네이버 영화 평점에서도 4점 대(10점 만점)로 추락했다. 글로벌 평점 플랫폼 로튼토마토 팝콘 지수(관객 평점)도 65%를 기록 중이다.

영화를 본 관객 상당수는 ‘28년 후’가 ‘좀비 액션물’이 아닌 좀비에 의해 잠식당한 세상에서 태어난 ‘주인공 소년의 성장 드라마에 차라리 가까웠다’며 “호러 장르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극대화”했던 전편의 장점을 계승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반면 평론가 반응은 관객과 사뭇 다르다. 관객 평점인 팝콘 지수와 달리 90%를 기록한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평론가 평점)가 이를 대변하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희망과 절망 사이에 놓인 한 소년의 고전적 성장담”이라며 격찬했고, 영국 가디언은 “시대적, 진화적으로 미래에 대한 도약을 이루는 작품”이라 평가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도 유튜브 채널 ‘파이아키아’에서 영화 ‘28년 후’를 “성장 영화 혹은 가족 영화”로 보면서, “스토리와 볼거리가 뻔한 좀비 영화에서 그동안 탐색하지 않았던 스토리를 개발”했다는 점을 치켜세웠다.


https://naver.me/F2nqCY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4 04.06 31,1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6,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1,1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4,0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893 이슈 새로 뽑힌 베트남 총리는 일본유학생 출신 2 13:05 529
3036892 기사/뉴스 [디패Go] "삼겹살도 화보가 된다"…위에화즈, 캠핑 먹로맨스 2 13:04 291
3036891 유머 잔치국수 예쁘게 담기vs 개같이 담기 2 13:04 512
3036890 이슈 33년 만에 혁신적으로 바뀐 미국의 영양 피라미드 2 13:04 375
3036889 이슈 태민 NEW 프로필 사진 & 촬영 비하인드 13:03 416
3036888 기사/뉴스 경윳값 유럽 32% 오를 때 韓 8%…최고가격제로 '버티기' 중 4 13:01 362
3036887 유머 수도권에 거주헤야하는 이유 3 13:01 763
3036886 이슈 아이유, 변우석 👑 [21세기 대군부인 메이킹] 첫 촬영부터 완벽한 팀 대군부인! 첫 촬영 비하인드🎬 1 13:00 205
3036885 유머 중학교교사라서 먹금력 쩐다는 프로젝트 헤일메리 장면 1 12:59 875
3036884 유머 먹어본 사람들이 코웃음을 친다는 연출샷 7 12:59 902
3036883 유머 한국팬들을 사라지게 만든 트럼프 2 12:59 828
3036882 이슈 당시 재정난이였던 배급사 쇼박스를 살려낸 작품이라는 의외의 영화 6 12:57 1,815
3036881 유머 엄마가 테무를 알게된 후 13 12:56 2,358
3036880 이슈 차차 괜찮아지고 있음,애교도 피울줄 앎~더더 친해지자! ->사람만 보이면 위협해서 근처에도 못오게 함 4 12:55 694
3036879 유머 상상초월 교토식 화법 18 12:55 1,485
3036878 기사/뉴스 '사냥개들' 이상이 "박보검보다 우도환에 마음 커…♥브로멜로 90점" 12:55 253
3036877 이슈 이수지 유치원선생님 영상 올렸는데 댓글에 선생님들이 '순한맛'이라 하는데 영상은 개빡샘 8 12:52 1,107
3036876 이슈 진정한 명곡 댓글에는 각자의 사연이 달린다 1 12:51 476
3036875 기사/뉴스 [속보] 전 여자친구 원룸 침입해 휴지에 불 지른 30대男… 주거지서 긴급체포 16 12:51 839
3036874 기사/뉴스 '휴민트',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 부문 전체 1위 쾌거 13 12:50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