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15년째 동결됐던 국가대표팀 수당 인상에 나선다. 아직은 논의 초기 단계라 정확한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최소 5만 원, 최대 10만 원 내에서 인상분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극전사들은 국제대회나 평가전 등을 위해 소집훈련을 하는 동안 KFA의 축구국가대표팀 운영규정(제19조)에 따른 수당 및 실비를 지급받는데 그 액수는 크지 않다. 소집될 때마다 하루 10만 원의 수당이 전부다. 철저히 소집일과 실제 훈련일수만 따져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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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표팀에 변화가 필요한 몇 가지가 있다. 행정적 측면에서도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홍 감독의 의견이다. 수당의 경우, 선수들은 액수 자체보다는 최소한의 성의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론 남자대표팀의 수당 인상과 함께 5만 원에 불과한 여자대표팀 수당 역시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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