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것의 시작
공연끝나고 나오니까 여권이 없다는 갤러

댓글로 영사관 연락해서 긴급여권 받는법 공유받음
휴 이제 안심

그렇게 애니 성지순례하러 이동했는데 탈출이 안 됨

사실 누마즈란 곳은 JR도카이가 관리하는 역이라 JR동일본 관할인 도쿄에서 출발하면
전산문제로 개찰구에서 정산이 꼬여버려서 역무원에게 수동정산을 받아야 하는 곳이라
모르고 처음가보면 있을법 한 일인데


수동정산도 안 되는데요?

결국 보다못한 한국인 술마시다 나와서 역으로 출발



한국인1: 뭐야 어디있어
멍청이: 남쪽출구요(북쪽임)
한국인2,3: 내가 갈까?;


결국 어찌저찌 해결
흑흑 감사합니다

아 근데 여권이 없지
어떡해요?

아까 그 한국인: 여권은 못구해줘 ㅅㅂ


그래도 혹시 몰라서 내려가봤는데 로비에 없음



이런 K랑 S도 모르는 문맹이였네요

결국 멍청이는 포기하고 호텔후기 얘기 나누는 사람들




결국 처음 도와준 갤럼이 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호텔까지 데려간 뒤
프론트에 사정사정해서 해결
외국 여행올거면 외국어를 뭐라도 하라고 조언도 해줌

돌아다니던 한국인4: 아 이걸 놓치네 ㄲㅂ


열광적이였던 객석 반응


그래도 도쿄였으면 FM으로 퇴장당할꺼
러브라이브면 다 통하는 오타쿠 마을이라 어떻게 해결된 모습

도와준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호텔 불은 어떻게 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