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김 후보자 페이스북 캡처〉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이날 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 소년공 대통령의 꿈이자 일하는 시민 모두의 꿈"이라며 이런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자신을 '꿈꾸는 기관사'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현직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기관사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도 맡고 있습니다.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날도 여객열차를 직접 몰았습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소감 추신에서 "오늘 오전 11시 32분 출근해 오후 1시 14분 부산발 서울행 ITX새마을 1008 열차 운행이어서 휴대전화가 차단되어 있었다"며 "다시 부산으로 귀소 운행 예정이라 연락이 안 되더라도 양해 바란다. 마지막까지 안전 운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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