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한달 200만원까지 지역화폐 살수있다
12,679 52
2025.06.23 17:37
12,679 5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00402

 

◆정부 운영 지침 개정
1인당 구매한도 70만원서 확대
단기간에 '소비부양 효과' 집중
전문가 "물가만 자극" 우려도

서울의 한 시장에 지역화폐 결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서울의 한 시장에 지역화폐 결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서울경제]

정부가 현재 월 70만 원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구매 한도를 월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연간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29조 원까지 늘어난 가운데 구매 한도 문턱까지 낮춰 단기간에 소비 진작을 통한 경기 부양 효과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3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지역화폐 운영 지침 개정 사항’을 확정했다. 이 지침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지역화폐의 가이드라인이다. 지역별 최대 할인 폭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자체 자율에 따라 결정된다. 정부는 추경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다음 날인 20일 개정안을 곧바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지역화폐의 구매 한도를 1인당 월 70만 원(명절 등 한시 100만 원 허용)에서 200만 원으로 세 배 가까이 올리는 것이다. 행안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여력이 되는 사람들에게 구매 한도를 최대한 열어주겠다는 뜻”이라며 “국내 간편결제 한도가 200만 원인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품권 깡(현금화)’ 등에 악용될 소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류형(종이) 지역화폐는 1인당 70만 원 한도가 유지된다. 구매 한도와 별도로 지역화폐 보유 한도 역시 현재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아울러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 기준이 농촌 등에 불합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관내 슈퍼·편의점 등 유통 시설이 없는 면 지역에 한해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조치가 자칫 물가만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는 “지역화폐의 가장 큰 문제는 추가 소비 창출 효과가 거의 없는 데다 영어유치원 등 학원이나 골프용품과 같은 소비 쏠림을 낳는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3,6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07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018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힘내부앙" 23:09 0
2956017 유머 최강록 오늘 경연 보니까 가스비때문에 반찬가게 망한거 쌉이해가됨 23:09 68
2956016 정치 이재명의 코스피 5000 발언 당시 반응 1 23:07 389
2956015 유머 강아지 미용 처음 해봤어 1 23:06 544
2956014 정보 네이버페이5원 받으시옵소서 11 23:05 477
2956013 이슈 [유퀴즈] 박영남 선생님이 전하는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지만 천천히 자신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이니 이왕이면 웃으면서 힘차게 짱구처럼 살아요 3 23:05 249
2956012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월 첫째주) 23:04 78
2956011 기사/뉴스 회전 초밥 맨손으로 만지고 간장통에 입대고…일본서 또 '위생 테러' 1 23:04 361
2956010 팁/유용/추천 일본드라마 입문작으로 많이 갈리는 드라마들..jpg 35 23:03 606
2956009 이슈 [PREVIEW] 방탄소년단 진 'RUNSEOKJIN_EP.TOUR in GOYANG' The Original SPOT #1 3 23:02 131
2956008 이슈 제미나이에서 발생하는 오류 중 하나 4 23:02 1,007
2956007 유머 MBTI 유형별 살인마가 된다면? 6 23:01 482
2956006 유머 조상님들이 죽을 것 같을 때 썼던 표현 4 23:00 783
2956005 이슈 회사에 헤어롤 이해 가능?? 불가능?! 12 22:59 538
2956004 유머 친구를 보고 얼굴이 환해지는 순간.twt 6 22:58 995
2956003 유머 [흑백요리사2ㅅㅍ] 어떤 순간은 정말 영화 처럼 흘러간다 짜여진각본처럼... 15 22:54 2,863
2956002 이슈 츄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2:54 489
2956001 이슈 [GOING DxS SPECIAL] 악당 뿌도 #1 (Villains BBOODO #1) 6 22:53 122
2956000 이슈 한국 U23아시안컵 첫경기 아시아의 강호 이란과 0-0 무승부 2 22:51 236
2955999 이슈 서울시의 행정처리가 날이 갈수록 문제를 보여주는 중 10 22:5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