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독주’였던 뉴진스의 공백, 걸그룹 판도에 준 영향은? [MK이슈]
13,179 122
2025.06.23 17:04
13,179 122


그룹 뉴진스의 공백이 길어지면서 걸그룹 라인업 지각변동이 활발하다.

뉴진스는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가요계를 뒤흔드는 신인 중 신인이었다. 2022년 7월 데뷔 이후 ‘어텐션’, ‘하입보이’, ‘쿠키’, ‘디토’, ‘OMG’,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 ‘ASAP’ 등 그야말로 내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남다른 음악성은 물론, 독보적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인상은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본상, 더 나아가 대상격 수상까지 석권하며 트렌디한 그룹의 표본으로 떠올랐다. 특유의 이지리스닝 음악스타일을 포함해 팀 콘셉트 역시 그간 보편적인 걸그룹들의 느낌과는 사뭇 달랐다.


자극적이지 않고 튀지 않는, 자연스러운 음악과 비주얼을 강조했고 이는 팬덤을 넘어 대중에게도 통했다. 지난해 4월 발발한 일명, 하이브·민희진 사태 직전까지도 이들의 음악은 성공적이었다. 당시 발매한 ‘하우 스위트’, ‘버블 검’ 등 매력적이고 중독성 강한 음악은 이들의 성공길을 잇게 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해당 사태 이후 뉴진스는 지금까지 어떠한 신곡과 활동을 펼쳐오지 못하고 있다.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가 낸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에 대한 법원의 인용 판결에 따라 어떠한 활동도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탈(脫) 어도어를 외쳤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셈이다. 다음 달이면 데뷔 3주년임에도 불구, 어떠한 움직임도 없다.


그런 가운데 뉴진스라는 거대한 산이 걷혀진 가요계에 타 소속사들의 걸그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키키(스타쉽), 베이비 돈 크라이(피네이션), 올데이 프로젝트(‘ADP’, 더블랙레이블) 등 다수의 굴지 기획사들이 대거 새 그룹들을 론칭하기 시작했다. 에스파(2020년 11월 데뷔), 아이들(2018년 5월 데뷔), 아이브(2021년 데뷔), 르세라핌(2022년 5월 데뷔) 등 기존 인기 걸그룹들의 컴백 활동에 주춤한 사이 뉴진스를 대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뉴진스의 공백은 가요계는 물론 광고계에서도 공백을 발생시켰다. 이들은 아이폰, 무신사, LG 그램, 맥도날드, 나이키, SK텔레콤, 신한금융그룹, 코카콜라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굵직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값을 펼쳤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 물러난 상태로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음원차트에서도 걸그룹 파워는 옛 말이 됐다. 줄세우기를 밥 먹듯이 했던 뉴진스의 음악들은 뒤로 물러난 지 오래이며 이들의 영향때문일까. 최근 발표되는 걸그룹들의 신곡 성적 역시 월등하진 못하다.


이른바 MZ세대의 시그니처, 표본이 되던 뉴진스만의 아우라는 사라진지 오래다. 이를 놓치지 않고 걸그룹 대전에 합류하고 있는 기획사들의 새 걸그룹 론칭이 짧은 기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최근 신보를 내며 활발히 활동 중인 빌리프랩의 아일릿도 그 중 하나다.

뉴진스의 공백은 꽤나 오랜 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며 자칫하면 이대로 끝이 날수도 있는 상황. 이 시기 속 어떤 걸그룹이 얼만큼의 입지를 다지며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9/000551334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1 00:05 8,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4,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225 기사/뉴스 "과충전 않겠습니다"…'로봇 스님' 등장에 스님들 웃참 실패 15:15 20
3061224 이슈 생일 굿즈로 야구 유니폼 나오는 페이커.jpg 15:14 55
3061223 기사/뉴스 [단독]지하철서 여성 '몰카' 찍다 도주…'불법체류' 중국인 긴급 체포 4 15:13 116
3061222 유머 아침인데 아직 안 일어난 가족을 깨우려고 분주한 수탉 15:13 102
3061221 이슈 케이스티파이 × 아일릿 원희 2차 콜라보 (5월 7일 공개) 15:13 78
3061220 기사/뉴스 윤경호는 "'취사병' 촬영하던 중에 '왕사남'이 너무 잘 되어가지고 갑자기 (박지훈이) 단종으로 보여서 현장에서 연기하기 낯설었다"라며 "갑자기 왕이 되어 나타나니까 9~10부쯤 어색했다"라고 고백했다. 9 15:12 354
3061219 이슈 에스파 ‘WDA (Whole Different Animal)’ Countdown Live / 2026.05.11 5:00PM (KST) 3 15:09 192
3061218 기사/뉴스 ‘취사병’ 조남형 감독 “‘약한 영웅’ 박지훈 눈빛 좋아 캐스팅” 4 15:09 189
3061217 유머 저렇게 예쁘고 똑똑한 사람이 왜 나랑 결혼 했을까 만화 7 15:08 1,045
3061216 이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7화 비하인드 메이킹 1 15:07 295
3061215 유머 육아 난이도가 극하일것같은 포레스텔라 고우림 7 15:06 880
3061214 이슈 북중미 월드컵 JTBC vs KBS 해설진 라인업 16 15:05 593
3061213 이슈 홍대 홈캠 과외 성희롱 가해자가 피해자 어머니에 대한 악의적사실 유포로 2차가해함 25 15:03 1,680
3061212 이슈 마이클 잭슨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배우 밥 포시의 재즈 댄스 7 15:03 388
3061211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2026 Summer Special <The Xcape> @인스파이어 아레나 1 15:02 146
3061210 이슈 코스피 7500을 눈앞에 둔 역사적 순간에도 20 15:01 2,178
3061209 이슈 하이닉스:ㅂㅅㅋㅋㅋㅋ 9 15:01 2,065
3061208 이슈 목동에 들어온다는 이름이 특이한 오피스텔 46 14:58 3,463
3061207 정치 [속보] 이재명 정부, 디지털성범죄물 신속차단하는 통합기구 출범 38 14:57 1,308
3061206 기사/뉴스 비키니 입고 작품 속으로…스위스 미술관 “수영복이면 공짜” 1 14:56 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