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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오세훈, 서울 당협위원장 20여명과 만찬 "당 정책 시민 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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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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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1339

 

21~22일 김일호 서울시당위원장 등 20여명과 만찬 회동
국제정원박람회 초청해 청년·중도·수도권 정책사례 공유
김용태·이준석 회동 후 일주일 만, 당내 보폭 확대 분석도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2025.05.22. ks@newsis.com /사진=김근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2025.05.22. ks@newsis.com /사진=김근수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김일호 서울시당위원장(강서 병) 등 국민의힘 소속 서울 당협위원장 20여 명과 만찬 회동을 가졌다. 오 시장은 당협위원장들에게 청년층과 중도층, 수도권 유권자들이 호응하는 서울시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고 "당의 정책 방향도 시민의 일상을 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23일 정치권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주말이었던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 식당에서 서울 당협위원장 20여 명과 만찬을 함께 했다. 지난 15일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재섭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과 만찬을 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같은 당 소속 정치인들과 다시 만난 것이다.

지난 21일 만찬에는 윤희숙(성동 갑)·송주범(서대문 을) 당협위원장 등 10여 명이, 22일 저녁에는 오신환(광진 을)·전주혜(강동 갑)·박용찬(영등포 을) 당협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국제정원박람회를 함께 둘러보며 도시친화 정원 정책의 효과를 강조하는 한편 보라매공원 내에 조성된 여러 정원들을 직접 설명하는 등 해설사 역할도 맡았다고 한다. 국제정원박람회는 오 시장이 "서울시민들이 걸어서 5분 안에 잔디, 나무, 꽃을 볼 수 있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추진 중인 생활 밀착형 '정원도시' 정책의 대표 행사다.

오 시장은 당협위원장들에게 "국민의힘의 정책 방향성도 시민의 일상을 향해야 한다"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오 시장은 특히 최근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과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발표한 서울 공공예식장 40곳 추가 조성 등의 정책을 포함해 청년과 중도, 수도권 유권자들이 관심을 갖는 서울시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했다고 한다.

오 시장의 행보를 두고선 생활 밀착 정책에 관심이 많은 수도권 유권자들을 겨냥한 메시지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서울시정에 집중해 온 오 시장이 서울을 중심으로 당내 보폭을 넓히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협위원장들과 접촉면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15일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김재섭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 젊은 보수 정치인들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젊고 개혁적인 정치인들이 주축이 돼 국민의힘과 보수의 변화와 쇄신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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