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포함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정상회의 개막을 이틀 앞둔 22일(현지시간) 2035년까지 국내총생산(GDP) 5% 수준의 국방비 지출 목표 가이드라인에 합의했다고 로이터·AFP·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GDP 대비 직접 군사비 3.5%, 간접적 안보 관련 비용 1.5%를 합해 5% 국방비를 제안하고 24일 개최되는 정상회의를 앞두고 합의를 추진해 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에 자력 방위를 요구하며 요구한 수준에 맞추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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