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단은 아울러 방첩사 내부 인원을 대상으로 작성된 '방첩사 조직 내부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던 사실도 확인했다며 "계엄 실행을 염두에 둔 내부 숙청 작업의 일환으로 파악된다"고 알렸다.
조직 내부 블랙리스트는 지난 2023년 11월 여인형 사령관 취임 이후부터 본격 작성됐으며 문재인 정부나 호남 출신, 민주당 성향 등 3대 기준으로 분류된 대령급 30여명이 대상이었다고 한다.
예를 들어 'A 대령은 업무수행능력은 뛰어나지만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복무 이력으로 진급 제한 됨' 따위의 글이 적시됐다고 조사단은 전했다. 해당 인사들은 인사상 불이익이나 계엄 당시 강제휴가 조치를 당한 정황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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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37368?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