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담배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kbc/20250622203205864nzgz.jpg)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온라인 수업 중 전자담배를 피운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A 교사가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업 도중 전자담배를 흡연했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즉각 해당 학교를 방문해 A 교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A 교사는 "학생들에게 개별 학습을 지시한 뒤 화면을 가린 상태에서 전자담배를 피웠지만, 일부 장면이 화면에 노출된 것 같다"는 취지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교장은 A 교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필요시 추가 징계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5062220320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