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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피부관리 뜨고 산후조리원 위축…인구절벽이 불러온 新소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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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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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硏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업종 점검’
시니어케어·펫코노미·셀프케어 등 인구구조 변화가
소호업종에 직접적 영향, 이커머스 성장도 변수
약국·애완용품점 등 돌봄경제, 시니어세대 부상
오프라인 소매업·음식점업은 수요 위축
"세대분석과 온라인 마케팅+플랫폼 활용 필수"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인구구조 변화가 713만명 개인사업자 업종 흥망성쇠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관리에 진심인 액티브시니어가 소비업계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피부관리와 기술학원이 뜨고, 저출생 장기화로 산후조리원·육아용품 등 영유아 관련 업종은 위축되는 것이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활성화로 통신판매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소호업종에도 온라인 마케팅과 플랫폼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23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업종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로 시니어케어, 펫코노미가 성장하는 반면 음식점업·영유아 관련 업종 성장세가 둔화할 전망이다.

 

고령화로 인해 헬스케어, 요양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약국은 고령층 중심 소비 증가로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7.4% 증가했다. 요양병원도 지난해 매출이 연간 19.9% 증가했다.

 

‘펫코노미’로 요약되는 반려동물 관련 소호업종도 성장성이 크다. 동물병원은 6년간 연평균 9.6% 성장했고, 애완용품점도 매출이 연평균 6.8% 늘었다. 소규모 가구가 늘어나면서 셀프케어 업종인 헬스클럽·피부과·신경정신과 업종은 유망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헬스클럽은 최근 2년간 연평균 15.9% 매출이 늘었고 피부과와 신경정신과 또한 6년간 평균 14.4%, 14.0%씩 성장했다.

 

 

은퇴 이후에도 자신의 건강관리와 취미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 수요 또한 큰 변수다. 50~60대 액티브 시니어는 피부체형관리, 여행사 등 소비를 늘리고 제2직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술직업 훈련학원 수요도 늘었다.

 

주니어세대의 경우 단기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라는 점에서 개인사업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문태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사진관, 음반, 노래방 등이 주니어세대가 시류성 업종 호조에 기여한다”며 “다만 젊은층 소비특성상 짧은 트렌드 주기와 낮은 단가 등으로 관련 업종의 성장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중심으로의 소비채널 개편 또한 소호업종 매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소매시장 온라인 침투율이 50%까지 확대돼 공산품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매업이 부진한 상황이다. 식음료와 편의점 업종은 비교적 양호한 성장성을 보이지만 가구·가전·화장품·문구 등 오프라인 소매업이 침체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46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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