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억 기부" BTS 슈가, '음주 까방권' 이상의 의미[SC이슈]
6,027 53
2025.06.23 11:12
6,027 53

ZKgBfE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진정성에 여론이 움직였다.


23일 세브란스병원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슈가는 센터 건립 등을 위해 무려 50억원을 기부했다.


50억원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물론 연세의료원 전체를 통틀어 아티스트가 전한 기부금으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병원 재단을 넘어 연예인 개인이 이 정도의 금액을 한번에 기부한 케이스도 없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까방권 준다' '5억도 아니고 50억원이라니. 숫자 잘못 본줄', '아무리 방탄소년단이라고 해도 이 정도 금액을 기부하는 건 쉽지 않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슈가의 이번 기부가 더욱 큰 의미를 갖는 건 그가 보여준 진정성 때문이다.


슈가는 올 3월부터 6월까지 주말을 활용해 실제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을 만나며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했다. 기타 등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아이들이 리듬과 화음을 맞추고, 음악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감정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이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기도 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의 감정과 언어표현은 확연히 늘어났고, 다른 아이들과 협력하거나 기다리는 과정에서 사회성도 훈련됐다.


천근아 교수 또한 "재정적 후원을 넘어, 지난 수 개월간 슈가가 보여준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늘 진지하고 지성적인 태도로 한결같이 보여준 슈가의 성실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이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독립적인 존재이자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는 것과 이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민윤기 치료센터와 MIND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7개월간 천근아 교수님과 함께한 프로그램 준비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큰 감사이자 행복이었고,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슈가는 과거 문신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사회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데 문신을 하게 되면 선입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을 정도로 사회 공헌 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과 재능기부, 기부 등의 선행을 해왔다. 이번에도 단순한 이미지 청산을 위한 형식적인 기부가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능 기부를 하는 등 진심을 더한 활동을 했다. 이에 대중의 마음도 눈 녹듯 녹아내린 것.


슈가의 행보는 많은 연예인들의 귀감이 될 만한 일이라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슈가는 21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진과 제이홉,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에 이어 슈가까지 군복무를 마치면서 군백기가 종료됐다. 이들은 하반기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https://naver.me/GLzrAGxU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323 02.03 16,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8,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81,3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30,3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86,6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40,0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4,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1,4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1489 정치 명팔이로 시작해서 부드럽게 말하면서 협박하는 김어준 12:34 127
2981488 이슈 스타듀밸리덬들 난리난 소식.twt 6 12:32 351
2981487 유머 ???: 정양보다 더 드렸습니다. 9 12:32 640
2981486 이슈 코인으로 100억 벌면 은퇴 계획 잡던 블라인 근황 5 12:32 793
2981485 이슈 우리가 누군가를 미워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가진 결점이 우리 자신 안에도 있기 때문이다. 2 12:32 188
2981484 이슈 유튜브 조회수 10억 넘은 이 노래를 몇 명이나 아는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글...jpg 4 12:30 242
2981483 기사/뉴스 [속보] 충남 서천서 70대가 몰던 차량 후진 중 돌진⋯1명 심정지·1명 중상 7 12:29 787
2981482 기사/뉴스 주차장서 후진기어 상태로 내린 20대, 차·벽 사이 끼여 중상 9 12:27 1,393
2981481 이슈 한국미술사 1분 컷 요약 2 12:26 572
2981480 이슈 역대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개회식/폐회식 기수 2 12:25 733
2981479 이슈 이번주 <나혼산> 게스트 크라잉넛 한경록 스튜디오 사진 7 12:25 1,057
2981478 이슈 판타지오 회장도 문제가 있었어?? 10 12:23 2,447
2981477 유머 나란 새끼...너무 강하다... 4 12:22 1,065
2981476 기사/뉴스 카카오엔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MD 만든다 8 12:22 693
2981475 이슈 공식프로필에 체인소맨 레제를 이상형으로 뽑은 솔로지옥5 남자출연자 15 12:21 1,318
2981474 기사/뉴스 박명수 “박보검은 얼굴값, 나는 꼴값” (라디오쇼) 3 12:21 279
2981473 정보 스타벅스코리아 2026 발렌타인 MD 전체 디자인 35 12:20 1,869
2981472 유머 두쫀쿠를 쉽게 구했다고 기뻐할 일이 아닌 이유...jpg 12 12:20 2,789
2981471 기사/뉴스 임창정, 이별 치트키 꺼내들다…오늘(4일) ‘미친놈’ 발매 12:19 102
2981470 기사/뉴스 [단독]'탈세 의혹' 차은우 입대 두 달 만에..장어집 된 판타지오M 14 12:17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