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한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도 이를 알렸다.
빠니보틀은 ‘태계일주 4’에서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중국의 소수민족 나시족의 마을을 찾았다. 세 사람은 현지인의 안내로 “마을에서 가장 존경받는 장로”라고 칭송받는 동파 도사를 만났는데, 동파는 문자 연구를 하고 종교의식을 주관하며 운세를 봐주기도 하는 인물이다.동파를 만난 빠니보틀은 갑자기 “언제쯤 결혼할 수 있겠냐”고 결혼운을 물었고, 동파는 “이미 여자친구가 있구나. 그 사람이랑 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은 갑자기 당황하면서 “이거 어떡하지? 방송에서는 한 번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있다. 그걸 다 맞히시니까 제가 너무 당황했다. 제작진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죠’ 이랬다. 그때 제 표정이 어땠는지 저도 궁금하다”고 솔직하게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장도연이 “여자친구에게 공개해도 되는지 물어봤냐”고 물었고, 빠니보틀은 “물어봤는데 방송에 나와도 상관없다더라”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빠니보틀이 멋있어진 이유가 다 연애 때문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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