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와 프라이빗 딜서 선회, 이달 말 진행 예정
SK스퀘어가 자회사가 자회사 음원서비스 'FLO' 운영사인 드림어스컴퍼니를 매각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키로 했다. 당초 팬덤 스타트업 기업 비마이프렌즈와 단독 협의를 했지만 추가 원매자들이 생겨나면서 입찰로 선회한 해 원매자 풀을 넓히려는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르면 이달 말 드림어스컴퍼니 매각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SK스퀘어는 올해 초부터 비마이프렌즈와 단독으로 매각을 협의해왔는데, 이달부터 전략을 바꿔 다수 원매자를 대상으로 입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어스컴퍼니는 '한국 벤처 신화'로 불리던 아이리버가 전신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8월 300억원에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했다. 이후 SK텔레콤이 SK스퀘어로 분할되는 과정에서 드림어스컴퍼니는 SK스퀘어 산하로 적을 옮겼다. 현재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38.67%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후 드림어스컴퍼니는 SK스퀘어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작업의 일환으로 사업 재편에 힘써왔다. 작년 말 디바이스 사업부문을 부동산 기업 미왕에 약 50억원에 매각해 음악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구조를 바꿨다. 이와 동시에 SK스퀘어는 드림어스컴퍼니 경영권 매각을 추진해왔고, 이전부터 사업 협력을 해오던 비마이프렌즈를 원매자로 점찍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다만 비마이프렌즈와 협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SK스퀘어 측은 다수 원매자를 상대로 입찰에 나서기로 했다. 비마이프렌즈가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였지만 약속된 협상 기한이 도래하면서 다른 원매자들도 관심을 표현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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