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힘, 李 NATO 회의 불참에 "중·러 눈치보기…심각한 외교 참사"
31,720 463
2025.06.22 21:47
31,720 46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17881

 

나경원 "국제사회, 대한민국을 '신뢰 보류국'으로 볼 것"
안철수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매우 아쉬운 결정"
김재섭 "이재명식 모호성마저 파기…국익 저버렸다"

국민의힘은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불참을 결정한 것을 중국과 러시아의 눈치보기로 빚어진 외교적 실책이라고 비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 결정은 안이한 현실 인식이 부른 외교적 실책"이라며 "자유·민주주의·법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전략적 연대를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동맹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대한민국의 외교·안보적 입지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썼다.

나 의원은 "이번 나토 불참 결정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 참석 여부는 제대로 확인한 것이냐"라며 "한미정상회담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참한 것이라면 이는 심각한 외교참사"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나토 무대는 단지 한 번의 회의가 아니라 한국이 '자유 진영의 책임국가'로서 역할을 구조화하고 국방비 논의 전략의 단초를 마련할 기회였다"며 "G7(주요 7개국)에서의 한미 정상회담이 무산된 이후 나토까지 불참한다면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을 전략 파트너가 아닌 '신뢰 보류국'으로 볼 것"이라고 적었다.

나 의원은 "외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생존의 문제"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침묵과 회피가 아니라 우리의 입장을 전략적으로 설명하고 협상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능동적 외교"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불참은 우리 외교·안보에 있어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전략적 모호성을 빙자하며 외교에 무지하거나 무책임한 태도를 일관했지만 결국 중국과 러시아의 눈치 보기로 결론을 내렸다. 모호하기 그지없던 '이재명식 모호성'마저 파기된 셈"이라고 했다.

또 "격동의 시기인 만큼 오히려 대한민국 지도자가 회의에 참석해 국제 안보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에 참여해야 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외교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은 국익을 저버렸다"고 주장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4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15 12.23 36,1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094 이슈 이무기(같은 장어) 손질하기 12:46 24
2944093 유머 누워서 쇼츠보다가 내가 떴지요? #알고리즘 #공부했어요 12:46 27
2944092 기사/뉴스 [단독] '조세호 방송 하차' 부른 조폭, 김포시장 사진 속 인물과 동일인…"김포FC VIP석에도 나타났다" 14 12:42 1,945
2944091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더블유코리아 1월호 인터뷰 전문 4 12:39 517
2944090 유머 사우나 왔는데 코너에 주차 어케 하는거야? 5 12:39 1,389
2944089 기사/뉴스 “쿠팡 물류센터 119 출동, 4건 중 1건 위중 또는 심각” 5 12:37 399
2944088 이슈 경상도 남자들 대화 14 12:37 963
2944087 이슈 어제 가요대전 현장 탄성 터진 남돌 퍼포먼스 12:35 922
2944086 기사/뉴스 "대전 지위 상실" “85%가 반대”...대전·충남 통합에 주민 반발 확산 38 12:34 806
2944085 기사/뉴스 쿠팡 물류센터 구급차 출동, 하루 1회꼴…올해는 384회 출동 8 12:31 426
2944084 이슈 비빔밥도 살찐다는 미드.jpg 23 12:30 4,609
2944083 기사/뉴스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1시간 멈춰…탑승 관광객 100명 한때 고립 8 12:30 669
2944082 이슈 남녀 배구 레전드들의 만남 성사.jpg 3 12:30 1,204
2944081 기사/뉴스 '파친코' 작가 이민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취임위원 위촉 12:30 378
2944080 이슈 씨제이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정희원 얼굴 박힌거 60%넘게 세일중. 5 12:30 1,584
2944079 기사/뉴스 이시언·서지승, 결혼 4년 만 부모 된다…“내년 출산” [공식] 7 12:29 736
2944078 기사/뉴스 취업난이 부른 진풍경?…인도 공항 활주로서 8천여 명 필기시험 [잇슈 SNS] 4 12:26 1,064
2944077 이슈 아이브 리즈 다니다니 광고 인스타 업뎃 5 12:25 785
2944076 이슈 나고야에 출장 온 에히메 현 경찰관 둘이 만취해서 상점가의 토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을 자른 사건 7 12:25 1,133
2944075 기사/뉴스 "16만전자 되나"…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16 12:24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