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 상승세…서울 휘발윳값 1천721원 돌파
중동산 원유 수입 99% 호르무즈 통과…국내 운송업계 피해 우려
현지시간 21일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동산 석유 공급 차질로 유가와 해상 운임 상승이 우려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무역, 물류 등 산업 전반에 직격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중동 지역은 세계 최대 원유 매장지역으로 세계 원유 생산량의 31%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에 미칠 영향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지난 13일 기준 배럴당 74.23달러였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20일 기준 76.84달러로 올랐고,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같은 기간 74.23달러에서 77.01달러로 급등했습니다. 서울 휘발윳값도 21일 1천721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됐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전체 중동 수출과 수주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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