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사직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4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롯데는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6으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18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반면 삼성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박세웅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롯데는 중견수 김동혁-1루수 고승민-우익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정훈-3루수 김민성-2루수 한태양-포수 정보근-유격수 전민재로 타순을 짰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홍민기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2
롯데 선발 박세웅은 3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홍민기는 3이닝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7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윤성빈 또한 최고 구속 158km를 찍으며 세 타자를 잠재우며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김민성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전준우는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레이예스도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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