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메스를 든 사냥꾼', 한국 디즈니+ 1위...마침내 가면 벗은 연쇄살인마 정체에 긴장감 폭발
7,977 4
2025.06.22 19:27
7,977 4
WBfabw

(MHN 기태은 인턴기자)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디즈니+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를 기록 첫 주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대 위에서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살인 방식을 발견한 부검의 세현이 아빠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 경찰 정현보다 먼저 그를 찾아 나서는 범죄 스릴러다. 


지난 16일 마침내 베일을 벗고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을 둘러싼 거대한 미스터리와 잔혹한 연쇄살인의 서막을 알리며 4회에 걸쳐 강렬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메스를 든 사냥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연속 대한민국 디즈니+ 콘텐츠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소시오패스 성향의 천재 부검의'라는 세현의 독창적인 캐릭터였다. 날카로운 통찰력과 뛰어난 실력으로 수많은 미제 사건을 해결한 세현은 첫 등장부터 살인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범함으로 단박에 시선을 압도했다.

범인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며 "즐겼나?"라고 소름 돋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그의 비범한 면모는 선과 악의 경계에 놓인 듯한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그런 세현 앞에 용천서 신임 강력팀장 정정현(강훈)이 나타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막을 올렸다. 원칙주의자인 정현은 팀 내 반발과 무시 속에서 고군분투하던 중, 잔혹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자 사건 해결을 위해 세현을 직접 찾아가 부검을 의뢰했다.

정현은 "직접 봬서 영광입니다. 활약하신 사건 제가 모조리 봤습니다"라며 팬심에 가까운 호감을 숨기지 않았지만, 세현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냉철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처럼 두 사람의 극과 극 면모를 보여준 첫 만남은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위험하면서도 매력적인 공조의 시작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유발했다.


정현의 의뢰로 진행된 부검 도중 사체에서 익숙한 락스 냄새와 함께 핏물에 젖은 실이 발견되자 세현은 과거의 악몽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휩싸였다. 그의 혼란은 두 번째 살인사건으로 인해 끔찍한 의심으로 변해갔다. 피해자가 다름 아닌 동료 부검의 오민호(류해준)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발견된 단서들이 과거의 조각들과 연결되며 오래전 죽은 줄 알았던 한 사람의 귀환을 가리키고 있었던 것.

세현은 사건 해결을 위해 정현에게 적극 협조하면서도 동시에 그와의 공조를 이용하는 듯한 의뭉스러운 태도를 보여, 과연 세현이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무한 자극했다.

마침내 살인마의 정체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세현은 긴급 브리핑 현장에 직접 나타나 방송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며 "범인은 왜곡된 자기애에 빠진 무식하고 쓸모없는 인간쓰레기일 뿐입니다"라는 말로 그를 도발했다. 이후 세현은 빠르게 수사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짐을 싸서 직접 용천으로 향했고, 정현 역시 두 사건을 연쇄 살인으로 특정하고 팀원들과 힘을 합쳐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YGPOLM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가장 큰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것은 4회의 엔딩 장면이었다. 사람 좋은 얼굴로 강력팀 형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던 세탁소 사장이 사실은 세현의 아빠이자 연쇄살인마 '재단사'인 윤조균(박용우)이라는 게 밝혀진 것.

세현의 도발은 그의 잔혹한 광기를 자극했고, 결국 밤늦게 세탁소를 찾아와 무리한 요구를 하는 손님 앞에서 사이코패스의 본성을 드러냈다.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조균은 마침내 친절한 이웃의 가면 뒤에 숨겨져 있던 살인마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4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재단사 살인사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메스를 든 사냥꾼'은 사건의 중심에 선 세현, 조균, 그리고 정현까지,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치밀한 심리전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과연 조균의 살인이 계속되고 있는 용천을 직접 찾아간 세현의 위험한 사냥은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도리어 조균이 쳐 놓은 덫에 걸린 사냥감이 될 것인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다음 회를 향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메스를 든 사냥꾼'은 매주 월, 화, 수, 목 U+tv, U+모바일tv 및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45/0000311184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12 12.23 25,3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53 이슈 혹시 산타 할아버지가 짱아 선물을 잊어버리신 건 아닐까요? 저에 대해선 알고 계시지만, 짱아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산타 할아버지가 모르실 수도 있잖아여.. 10:16 6
2942852 기사/뉴스 '서부지법 난동' 36명 항소심...대부분 '실형' 유지 10:16 24
2942851 기사/뉴스 "장난삼아 비행중인 여객기 비상문 만졌다?"..중범죄 처벌 2 10:13 159
2942850 유머 3억줘서 보내죠 이게 ㅈㄴ 웃기고 권력잇음 나에게도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함 2 10:08 1,472
2942849 유머 강아지 키우는 집 공감 ㅋㅋㅋㅋ 12 10:08 1,278
2942848 정보 KB 오늘의퀴즈 10:08 189
2942847 이슈 심사위원 안성재 강레오였어봐라 지금 4화 안에 완결 남 2 10:07 1,606
2942846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야구 연습장에도?…또 나온 윤석열 '게이트' 10:07 196
294284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1 10:07 141
2942844 이슈 2025 박찬호 가족사진 8 10:03 2,153
2942843 유머 이수지가 빵 테두리 요청했는데 윤남노 셰프가 더 좋아함 27 10:02 2,710
2942842 이슈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FULL VERSION (박희순,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 3 10:00 169
2942841 기사/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 '치료비 보전'에서 국가 주도 '배상'으로 전면 전환 5 10:00 418
2942840 이슈 산타모자 쓰고 셀카 찍은 서강준🎅 4 10:00 588
2942839 이슈 흑요 보는데 중식계가 너무 웃긴 것 같음 8 09:59 1,812
2942838 유머 무릎 수술 후 처음 춤추는 보아 8 09:52 1,787
2942837 정치 이 대통령 성탄 메시지‥"새해는 국민 모두에게 온기와 희망 닿게 노력" 4 09:52 190
2942836 기사/뉴스 어제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4 09:51 1,399
2942835 이슈 🎄포레스텔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Dream a little dream of me 09:50 139
2942834 이슈 여친 입히려고 산타옷 준비한 디씨인 20 09:47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