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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청특위 "김민석, 자료제출 오늘 시한인데 들어온 자료 맹탕"

무명의 더쿠 | 06-22 | 조회 수 79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17642

 

"김민석, 본인이 모든 책임 지고 사퇴해야"
"청문회 진행해야 하나 심각한 고민 빠져"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왼쪽부터), 김희정, 배준영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전처의 공공기관 낙하산 의혹과 장남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국민의힘 곽규택(왼쪽부터), 김희정, 배준영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전처의 공공기관 낙하산 의혹과 장남의 청심국제고 진학을 위한 변칙 전학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6.20. kmn@newsis.com[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2일 "(김민석 후보자의) 자료제출이 오늘이 시한이지만 현재까지 들어온 자료들은 모두 맹탕"이라고 말했다.

인청특위 간사인 배준영 의원과 김희정·주진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까지 자료가 들어오면, 내일 하루 분석해서 모레부터 바로 청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어제 검찰이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두고 후보자의 재산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검찰 피의자 신분은 처음일 것"이라고 했다.

또 "역대 국무총리 후보자 중 증인을 거부하고 청문회에 임하는 경우도 최초"라며 "국민의힘은 인내심을 가지고, 가족과 전처를 제외한 채무 관계 관련 증인 5인으로만 좁혀 증인을 최종적으로 요청했지만 후보자와 민주당은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짚었다.

이들은 "이는 그간의 의혹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지금 후보자의 10대 결격사유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지금 나온 의혹만으로, 후보자의 장외 해명을 감안하더라도, 국회 청문회의 결과는 이미 나온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제출에 대해 후보 측이 계속 브레이크만 걸고 있다. 후보자가 동의를 안 하고 있고, 저희는 서류를 못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후보자의 칭화대학교 법학석사(LL.M.)의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한 해명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후보자가 직접 제시한 출입국 기록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중국 체류일수는 고작 26일에 불과하며, 특히 2010년 봄학기 중 3~5월에는 단 한 번의 출입국 기록조차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청문회를 깡통청문회로 만들고 무력화시키고 통과의례로 만들려는 후보자 본인의 의지 아닌 이상은 설명 안 된다"며 "본인이 모든 책임 지고 사퇴하는 게 맞다"고 했다.

'청문회 보이콧, 불참 가능성이 있느냐' 질문에는 "정말 암담하고 황당한 상황"이라며 "이 청문회를 과연 진행시켜야 되나 심각한 고민 빠진 것도 사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미 김민석 후보가 하는 게 보이콧이다. 김 후보자 행위에 맞춰 민주당이 하는 행태가 청문회보이콧"이라며 "저희는 마지막까지 청문회가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료가 7건에서 더 있는지' 묻는 말에 "후보자가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아서 부실하고 거의 없다시피 한 자료가 종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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