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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중동 잠잠해지면 다음은 북한…美와 정상회담 추진해야"

무명의 더쿠 | 06-22 | 조회 수 507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17729

 

 

"李 외교·안보라인은 북핵 개발 용인한 인물들"
"북핵 협상서 한국이 주도권 쥐도록 준비해야"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기습 공격하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중동이 잠잠해지면 그 다음은 북한"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의 개입은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란의 보복과 반격으로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우려도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스라엘-이란 충돌의 본질은 핵무기"라며 "이란 핵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이스라엘의 선제 공격,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미국의 군사 행동은 자국의 안보를 위한 적극적 조치다. 이번 사태는 우리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무거운 시사점을 안겨준다"고 썼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이다. 김대중 정부는 결과적으로 북한의 핵 개발의 길을 열어줬고 문재인 정부는 굴종적인 대북 정책으로 북한의 핵무장을 사실상 완성시켰다"며 "이스라엘이 자국 안보를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과감한 선제 조치를 취한 것과는 상반되는 행보였다"고 짚었다.

안 의원은 "문제는 이재명 대통령도 전 정부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려 한다는 점"이라며 "이 대통령은 '더러운 평화라도 이기는 전쟁보다 낫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라인이다. 이들은 과거 북핵 개발을 사실상 용인하거나 묵인했던 인물들"이라며 "과연 이들이 다시 우리 미래 세대에 어떤 안보 재앙을 떠넘기게 될지,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실용 외교를 표방한다면, 실질적 확장 억제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식 핵 공유, 핵잠수함 도입,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등을 추진해 북핵에 대응해야만 한다"고 적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조속히 추진해 북핵 해법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한다. 북핵 협상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쥘 수 있도록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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