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범죄 2차 가해 조수진 파문" 조선일보 1년 3개월 만에 정정보도
8,104 37
2025.06.22 14:10
8,104 37

서울중앙지법 정정 보도 강제조정 결과...조수진 변호사 “언론 피해자로 구제받기란 참 느리고 힘들고 외롭다”

 

▲Gettyimages. 

 

조선일보가 지난해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였던 조수진 변호사를 비판했던 1면 기사를 1년 3개월 만에 정정했다.

 

조선일보는 21일자 2면 하단에 정정보도문을 내고 "본지는 2024년 3월 22일 자 '성범죄 2차 가해 야당 조수진 파문' 제목의 기사를 통해, 조수진 변호사가 성폭행범을 변호하며 가해자로 '피해자의 아버지'를 언급했다는 등의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조 변호사가 가해자로 피해자의 아버지를 언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정보도문은 조 변호사가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이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강제조정 결정을 내린 결과다.

 

앞서 조선일보는 2024년 3월22일 1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성범죄자 전문 변호' 이력이 줄줄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 때처럼 자기 진영에만 관대한 '내로남불'이 또 발휘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중략

 

▲조선일보 2024년 3월22일자 1면. 

▲조선일보 6월21일자 2면.   

조 변호사는 "조선일보 소송을 거치는 동안 대한민국에서 언론피해자로 구제받기란 참 느리고 힘들고 외롭다 느꼈다. 지금 조선이 정정한 것을 누가 기억할까"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특히 언론 피해에서는 빠른 정정이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했다. 조 변호사는 "총선이 계속 중이던 24년 4월에 쿠키뉴스 인터뷰를 시작으로 언론을 개별로 접촉해 나가자 다행히 언론들의 자진 정정 보도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저는 변호사이고, 총선 후보였기에 그나마 빠른 자진 사과를 받았다"며 "힘없는 일반 국민들께서는 언론 피해에 속수무책이다. 소송을 내지 않는 이상 힘센 언론들이 정정을 안 해주는데 승소할 때쯤에는 사람들의 관심 밖"이라고 했다.

 

이어 "허위기사에 따른 악플 문제가 심각하다"며 "저를 검색할 때 악플을 보게 되는 가족들을 위해 그냥 남겨둘 수는 없기에 이제부터 인터넷 쓰레기 청소를 시작하려한다"고 했다. 조 변호사는 △피해자가 스쿨미투 활동가로 활동한 사실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피해자 진술을 믿을수 없다는 변론을 했다는 기사(최초보도 한겨레) △블로그에 국민참여재판에 강간 통념을 활용하라는 홍보를 했다는 기사(최초보도 프레시안)에 대해 삭제 및 수정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뒤 "허위기사에 속아 저를 비판한 시민단체, 정당들에도 성명 수정요청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094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47 03.19 29,6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7,1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6,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6,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20,8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8,9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1,4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7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8,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5,6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865 이슈 라이즈 콘서트 간 박명수(할명수 예고) 2 10:48 302
3026864 기사/뉴스 이란, 호르무즈 해협 이용국에 통행세 부과 법안 검토 5 10:48 237
3026863 이슈 조울증 갤러리에 올라온 학폭으로 가족전체가 망가진 잔혹한 이야기 15 10:47 978
3026862 이슈 튀르키예 이스탄불 저택 인테리어 6 10:47 368
3026861 기사/뉴스 [단독]'에펠탑 스타' 파코, '어서와 한국은' 이어 韓예능 연타석 출연…'간절한입' 첫 게스트 10:47 196
3026860 정치 李대통령 지지율, 전주보다 1%p 올라 67%…최고치 또 경신 [한국갤럽] 1 10:46 82
3026859 이슈 대만으로 출국하는 트와이스 정연 기사사진 8 10:46 792
3026858 정보 프랑스 기자가 꼽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 5 10:45 811
3026857 기사/뉴스 '한능검 1급' 파비앙, "방송 1년 쉬고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어서와) [TV나우] 5 10:44 288
3026856 기사/뉴스 '에펠탑 명물' 파코, 한국인들 사랑에 감동 "난 상인일 뿐인데" (어서와) 9 10:42 901
3026855 이슈 [보검매직컬 8화 선공개] 극악의 난이도! 18개월 아기 손님을 위해 '춤 추는 보검' 최.초.공.개🕺 6 10:39 358
3026854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 “‘그알’ 조폭 연루설 보도 사과해”…SBS “입장 없어” 104 10:38 3,139
3026853 정치 신인규(그알 방영당시 국힘 대변인)-이재명 대통령님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공식사과문 43 10:35 2,165
3026852 정치 이 대통령, '160조 비자금' 가짜뉴스에 "악질적인 마타도어" 6 10:34 435
3026851 기사/뉴스 1300만 감독인데 단벌신사? 장항준, 뉴스 3사 내내 똑같은 가디건 13 10:34 1,822
3026850 유머 송지효 말 잘듣는 하하 양세찬 23 10:33 1,797
3026849 정치 미국 국가정보국장 : 미드나잇 해머 작전(지난해 이란 공습)으로 이란 핵 농축 프로그램은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이후 재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없었다 1 10:33 292
3026848 이슈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판매하는 가구 14 10:33 2,074
3026847 팁/유용/추천 카카오페이 퀴즈 3 10:33 222
3026846 이슈 [해리포터] 티격태격 싸우다 정드는 소꿉친구 클리셰의 정석.jpgif 10 10:32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