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 이효리를 '슈퍼스타'라고 소개하며 "우리 세 명이 다 같은 소속사인 건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알지만, 어디 가서 얘기 안 한다"고 했고, 이효리는 "양세찬 씨 우리 다 같은 회사인데 어쩜 이렇게 어색하죠?"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쉴 때는 뭐하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쉴 때 제니 안무도 배우러 가고, 뒤처질 거 같으니까"라며 'like JENNIE'(라이크 제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삶이 긴장의 연속이다. 늘 꿈을 꾸면 (조) 세호랑 똑같다. 쫓기거나 어디서 떨어진다"고 했고, 유재석은 "보통 이런 얘기를 할 기회는 없었다. 얼마나 또 긴장하면서,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왔을까에 대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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