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270310
‘할렘의 대모’ 베티박이 할렘을 떠나지 못한 이유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2회에서는 지휘자 장한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김상식 감독, 뉴욕 할렘의 대모 베티박이 각자의 무대에서 보여주는 크레이지한 삶의 순간들이 공개된다.
.
.
뉴욕 할렘에서 40년째 요식업을 이어온 베티박의 일상도 계속된다. 실제 권총 강도 피해만 다섯 번, 믿었던 직원에게 3억 원 상당의 횡령 피해를 입고도 할렘을 떠날 수 없었던 그녀는 "할렘에 미쳐 있다"고 고백하며 지역 사회에 도시락 1000개를 매주 나눔하는 진짜 이유를 밝힌다.
손주들과 함께하는 현실감 넘치는 식당 운영기 또한 그 자체로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칼질 실력을 뽐내며 '셰프 포스'를 풍긴 손자에게 "얘 나 닮았다"고 말한 베티박. 자타공인 할렘의 대모란 수식어와 그녀의 리더십이 만들어진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셀럽의 사생활이 아닌 세계 무대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진짜 한국인들의 본업과 몰입을 조명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화려함 뒤에 숨겨진 집념과 열정, 광기 어린 디테일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기존 관찰 예능과 결을 달리하는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2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