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부부 구속" 서초동서 600명 시위… 전광훈 집회엔 60명 남짓
6,185 2
2025.06.21 22:42
6,185 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9574

 

내란 특별검사팀이 김용현 전 법무부 장관을 추가 기소한 뒤 첫 주말인 21일, 시민들이 "특검이 주저하면 국민이 응징할 것"이라며 특검의 강도 높은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4시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인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인근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제145차 촛불대행진'을 개최했다.

촛불행동은 성명에서 "윤석열 석방도 모자라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가 차례로 풀려날 수 있다"며, "다행히 내란 특검이 김용현을 추가 기소했다지만 불안하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약 6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윤석열·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범 석방 공조 지귀연·심우정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참석자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뿐 아니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결정을 취소한 지귀연 부장판사와 대통령실과 '비화폰 통화' 의혹이 제기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발언에서 "지귀연 판사는 내란범을 불법으로 탈옥시키고 재판을 끝낼 생각이 없다"며 "지 판사부터 즉각 탄핵하고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촛불행동은 내란 특검 인적 구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내란 특검보에 윤석열과 함께했던 자들이 섞여 있다"며 "내란에 동조한 정치검찰도 수사 대상인데 이런 자가 특검에 참여하는 게 말이 되냐"고 말했다.

현재 내란 특검팀에는 총 6명의 특검보가 합류해 있으며, 이 중 김형수·박억수·박지영·박태호·이윤제 등 5명이 검찰 출신으로 알려졌다.

촛불행동은 집회 말미 '투쟁 선포문'을 통해 ▶윤 전 대통령 부부 구속 ▶국민의힘 해산 ▶검찰 해체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에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이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자유통일당은 1만 명 참석을 신고했으나, 현장에 모인 인원은 60명 남짓에 그쳤다.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당시 주말마다 6만 명가량이 모였던 것과 비교하면 참석 인원이 급감했다. 이날 집회에 전광훈 목사는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93 12.19 68,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4,3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1,2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9,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854 이슈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안내 (2026.1.1부터 적용) 10:17 179
2942853 이슈 혹시 산타 할아버지가 짱아 선물을 잊어버리신 건 아닐까요? 저에 대해선 알고 계시지만, 짱아는 태어난 지 얼마 안돼서 산타 할아버지가 모르실 수도 있잖아여.. 1 10:16 210
2942852 기사/뉴스 '서부지법 난동' 36명 항소심...대부분 '실형' 유지 1 10:16 82
2942851 기사/뉴스 "장난삼아 비행중인 여객기 비상문 만졌다?"..중범죄 처벌 5 10:13 202
2942850 유머 3억줘서 보내죠 이게 ㅈㄴ 웃기고 권력잇음 나에게도 이런 말을 해줄 사람이 필요함 3 10:08 1,619
2942849 유머 강아지 키우는 집 공감 ㅋㅋㅋㅋ 14 10:08 1,501
2942848 정보 KB 오늘의퀴즈 10:08 209
2942847 이슈 심사위원 안성재 강레오였어봐라 지금 4화 안에 완결 남 2 10:07 1,764
2942846 정치 [JTBC 비하인드 뉴스] 야구 연습장에도?…또 나온 윤석열 '게이트' 10:07 208
294284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2 10:07 154
2942844 이슈 2025 박찬호 가족사진 9 10:03 2,294
2942843 유머 이수지가 빵 테두리 요청했는데 윤남노 셰프가 더 좋아함 28 10:02 2,994
2942842 이슈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FULL VERSION (박희순,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 3 10:00 179
2942841 기사/뉴스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 '치료비 보전'에서 국가 주도 '배상'으로 전면 전환 5 10:00 438
2942840 이슈 산타모자 쓰고 셀카 찍은 서강준🎅 4 10:00 631
2942839 이슈 흑요 보는데 중식계가 너무 웃긴 것 같음 9 09:59 1,977
2942838 유머 무릎 수술 후 처음 춤추는 보아 9 09:52 1,850
2942837 정치 이 대통령 성탄 메시지‥"새해는 국민 모두에게 온기와 희망 닿게 노력" 4 09:52 193
2942836 기사/뉴스 어제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4 09:51 1,486
2942835 이슈 🎄포레스텔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Dream a little dream of me 09:50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