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LlfAfqj-nfg?si=MjrMYZtMDTDlHXfV
사실 외교의 첫번째 목적은
바로 전쟁을 막는 거였거든요 옛날부터
외교적 대화는 동맹과만 하는 게 아니라
주적과도 항상 해야 해요
한쪽 손을 잡고 있어야 제대로 싸움이 안 벌어지거든요
그런데 윤석열은 외교를 어디서 배웠는지
북한과 대화를 차단하는 게 외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동맹외교만 하고
그래서 한반도를 전쟁 일보 직전까지 몰고 가고
실제로 전쟁을 유치하려고 했잖아요
우리 외교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첫 번째로 보는 관점은
북한과의 대화를 완전히 차단할 뿐만 아니라
계속 전쟁 위기를 고조 시킨 것
이건 외교가 없는 상황이었다라는 거고요
두 번째로는 외교 앞에 세일즈라는 말을 붙이기 시작한 게
그러니까 경제 외교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한 게 김영삼 때부터였어요
그때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시작되고
세계화라고 하는 것이 국가적 아젠다가 되고
이 상황에서 김영삼이
이제는 ‘외교도 세일즈다’라고 선언을 했거든요
그래서 세일즈 외교라는 말이 김영삼 때부터 나왔는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런 역대 대통령들은 갔다 오면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고 보고 형식으로 했어요
그런데 가기도 전에 이걸 돈으로 계산하기 시작한 게
이명박 때부터였어요
이명박은 어디 가면
이게 무슨 경제 효과 몇십조 예측
이명박 때 걸 다 계산해 봤을 때 한 수백조 되더라고요
이명박이 갈 때마다
그런데 저는 그걸 계산해 줬던 무슨 경제연구소들
보도했던 언론들. 다 뭐하는지 모르겠어
그 수백조가 어디로 갔는지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때는 그런 얘기를 거의 우리가 한 적이 없어요
윤석열 때 또 다시 이명박 시대의 아주 더러운 관행을 부활시켰죠
자기가 무슨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다
그래서 뭘 파는 영업사원인가 했더니
나라를 파는 영업사원이더라고요
2023년 10월인가 중동 3국 갔다왔을 때인데
그때 최상목이 경제 부총리가 아니라 아마 경제수석인가 그랬을 거예요
최상목이가 뭐라고 했냐면
윤석열의 이번 순방외교의 경제효과는 107조라고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