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진우 지역사무실에 등장한 '재산 70억' 손팻말
8,524 13
2025.06.20 21:58
8,524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810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상대 국민의힘 검증 공세에 부산 민주당 역공, 지역에서도 공방 확산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관련 인사검증에 나선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판하는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지역위원장과 박재범 남구 지역위원장. 1인시위를 진행한 홍 위원장이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다.
ⓒ 홍순헌 페이스북


이재명 정부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검증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자 더불어민주당도 역공에 나서는 모습이다. '발목잡기'라고 반격한 민주당은 "70억 재산을 가진 분이 누구를 욕하느냐"라며 주 의원 지역구에서 항의성 1인 시위에 나섰다. 그러자 국민의힘 역시 맞불 성격의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등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연일 의혹 제기에 발끈한 민주당 "누가 누굴 욕하나"

지난 19일 부산시 해운대로 주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 홍순헌(해운대갑)·서은숙(부산진갑)·박재범(남구) 등 부산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은 나란히 주 의원을 겨냥한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주 의원) 아들 7억4천은 어디서 벌었나?' 등 글귀 아래에 재산을 대비하며 야당의 검증이 도를 넘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국회공보를 보면, 주 의원과 가족이 보유한 재산은 70억 원 정도다. 특히 2005년생 아들은 여러 은행에 7억8000만 원을 분산 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달리 김 후보자는 지난 11일 국회에 자료를 제출하면서 아들 예금 200만 원을 포함한 2억1000만 원을 신고했다.

여당의 부산 지역위원장들이 비교표를 꺼내든 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 소속으로 특위에 참여하는 주 의원이 공격적으로 김 후보자의 재산을 문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주 의원은 김 후보자를 상대로 '정치자금 논란'과 '비정상적 증식 의혹' 카드를 연일 내밀며 하차를 압박해왔다.

 

그러나 주 의원의 재산이 김 후보자와 비교해 수십 배에 이르고, 특히 아들이 10대 때인 2022년에도 7억 원의 예금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17년 간 검사로 일한 주 의원이 이 정도 규모의 재산을 어떻게 형성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 부호를 쏟아냈다.

민주당의 손팻말은 이를 응용한 것인데, 홍 위원장 등은 주 의원이 자기 재산 증식 과정부터 해명해야 한다고 목청을 키웠다. 이들은 1인 시위를 마친 뒤에도 소셜미디어에 이런 의도를 담은 글을 올리거나 릴스(짧은 영상)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했다.

부산 민주당의 대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0일에는 다른 지역위원장,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까지 한자리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시의회를 찾은 이 위원장 등은 주 의원의 재산을 놓고 정서적 박탈감을 토로하는 여론을 전하며 "발목잡기식,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 역시 각종 재산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칼날을 세웠다.

여당의 이같은 반격에 주 의원은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아들 재산은 전액을 증여세를 완납했다. 할아버지로부터 받아 예금했을 뿐이고, 나머지 재산 형성에 문제가 없는데 아무런 객관적 근거 없이 허위 의혹을 제기했다"라며 "공격 의도가 뻔하다"라고 반발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까지 언론의 카메라 앞에 서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검증 논쟁은 이번을 계기로 지역으로 옮겨붙을 태세다. 여당 인사들이 주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자 이날 오후 부산 국민의힘은 언론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음 주인 23일 "김민석 후보자 인사검증 방해 규탄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00:05 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3,2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0,1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9,7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103 기사/뉴스 권상우 "입대 일주일 전 알았다…母, 나 모르게 신청" 00:26 13
2956102 이슈 과실치사로 벌금 70만엔 내는 히로스에 료코 00:26 128
2956101 기사/뉴스 '유퀴즈' 짱구 성우 박영남, 80세에도 감탄 나오는 성량 "기술감독님이 볼륨 낮춰" [TV캡처] 00:25 59
2956100 이슈 박영남 선생님이 전하는 어른이 된 짱구 팬들에게 00:23 97
2956099 기사/뉴스 권상우 “불러주는게 고마운 연기인생 3막…소라게 짤=연기 극찬받은 명장면”(‘유퀴즈’) 2 00:22 179
2956098 이슈 박은영 셰프 인스타그램 스토리 (단톡방 카피페 관련) 32 00:20 1,942
2956097 이슈 유재석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나경은(아내) 이름 4 00:19 1,235
2956096 이슈 패트와 매트처럼 입고 자동차를 노래방으로 쓰는 세븐틴 도겸x승관 2 00:18 302
2956095 이슈 한여름 동네 골목에서 목격한 사건 20 00:16 1,655
2956094 이슈 가슴이 벅찬 이야기라 공유합니다 7 00:15 882
2956093 이슈 최근 자원봉사 다녀온듯한 카리나 23 00:15 1,737
2956092 이슈 남편죽인놈들 죽이러 해적여왕 전직해버린 귀부인 1 00:14 415
2956091 기사/뉴스 김동현 "파이터 복귀 생각 無...코피 안 멈추더라" (라스)[종합] 00:14 280
2956090 기사/뉴스 美, 베네수와 연계된 러 유조선 2주 넘는 추적 끝에 나포(종합) 00:14 111
2956089 이슈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온 만약에 우리 12 00:13 726
2956088 기사/뉴스 뎐, 독신 사랑 선언 "타인이 내 변기 쓰는 거 스트레스"('라디오스타') 25 00:12 2,212
2956087 이슈 앤 해서웨이의 등장을 알린 영화 6 00:12 896
2956086 유머 퍼컬이 추구미랑 상극일때 대처법 6 00:10 651
2956085 이슈 올데프 타잔 인스타그램 업로드 00:10 346
2956084 기사/뉴스 코스피 신기록 행진[횡설수설/김창덕] 1 00:09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