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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주진우 법무장관 추천" 논평에…김민석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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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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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36969

 

조국혁신당 "주진우, 흑역사 지우려 닥공"
김민석, 논평 공유하며 "국민검증 받으라"
주진우 "조국 사면불가 소신 지켜주면 수락"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법무부장관으로 추천한다는 조롱이 담긴 조국혁신당 논평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좋은 기회"라는 첨언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가 이내 삭제했다.

주 의원은 김민석 후보자 재산형성 관련 의혹제기에 선봉장으로 나선 뒤 여권의 전방위적 되치기 공격을 받고 있다.

김 후보자가 페이스북에 공유한 글은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 논평이었다. 윤 대변인은 주 의원에 대해 "내란우두머리 하수인, 검찰독재의 막내로서 충실히 복무했던 자신의 흑역사를 지우기 위해서인지 '닥치고 공격'에 앞장서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요사이 주 의원의 놀라운 태세 전환을 보노라면 국민이 그토록 갈망하는 묵은 숙제를 잘 풀어낼 수 있어 보인다"며 구 여권, 현 야권 쪽을 둘러싼 사건을 열거했다.

윤 대변인은 "심우정, 나경원, 한동훈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내는 일, 곧 감옥에 갈 윤석열의 소위 황제 접견을 막아내는 일, 특혜 입원으로 국민 화병 유발자 김건희가 합당한 처벌을 받는 일 등에서 혁혁한 성과를 보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썼다.

그러면서 "주 의원 본인의 재산, 아들 재산형성 과정, 전두환 정권에서 공안 검사였던 부친의 '민교투' 기소 문제, 가족의 나이트클럽 소유 의혹 등에 대해 잘 소명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민석 후보자는 윤 대변인 논평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가장 의미있는 추천이 될 듯하다. 이 취지에 맞게 국민검증 받으실 좋은 기회 얻으시길 바란다"고 첨언했다. 김 후보자가 게시한 공유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주진우 의원은 삭제 전 김 후보자 글을 본인 계정에 재공유하며 "덕담 감사하다. (그러나) 출판기념회 등으로 현금 6억원을 받아 재산등록 없이 쓰신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많이 모자라다"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또 "그래도 추천하시려면 조국, 이화영, 김용은 사면 불가라는 제 소신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공개적으로 해달라. 그러면 법무부장관직을 수락하겠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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