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추가로 요청하며 정광수 서울고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4기)와 남철우 청주지검 부장검사(37기)를 명단에 포함했습니다.
어제 확정된 1차 파견을 거쳐 5명의 부장검사가 특검에 합류한 데 이어, 의혹별 각 수사를 지휘할 부장검사 규모만 7명이 되는 겁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고검 인천지부를 이끌어온 정 부장검사는 2020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등 수사에 참여했습니다.
청주지검 반부패 전담부인 형사3부의 남 부장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재판 공소 유지 과정 등에 참여했습니다.
오늘 특검팀은 두 부장검사 외에도 26명의 검사 파견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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