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주변 지역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됨에 따라 40년 만에 신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측은 압구정본점의 토지 용도를 상향하기 위한 서울시 심의를 앞두고 있다. 현대백화점 실무진과 강남구 관계자 등은 이 용지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과 관련해 실무진 협의를 통해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백화점이 용도지역 상향에 나선 건 압구정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되며 이에 발맞춰 백화점 재건축과 증축 등 개발 필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압구정본점은 1985년 지어질 당시만 해도 아파트 지구의 중심시설 용지로 백화점 건설이 가능했으나 2000년대 초 국토계획법에 따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세분화되는 바람에 증축이나 신축이 어려워진 상태다. 법상 3종 일반주거지역에는 대형 백화점을 지을 수 없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서울시에 압구정본점 용도를 현재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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