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캘리포니아의 뉴포트 해수욕장
버지니아주에서 캘리포니아 까지 온 17살 소년 매트 미나가
사촌 딜런 앨페로스와 같이 해변에서 놀고 있었음
이 둘은 3시간에 걸쳐서 2.1m에 달하는 수직 땅굴을 팠고
딜런이 지쳐서 잠시 나왔을 때, 매트는 수직 땅굴에서 90도 각도로 꺾어지는 새 굴을 파기 시작함
그런데
팠던 땅굴이 무너져버림
그대로 2.1m 아래 모래더미에 생매장 당함
기겁한 딜런은 주변 어른들한테 사람이 파묻혔다고 소리침, 사람들은 곧장 땅을 파기 시작했고, 딜런은 인근 해상구조대에게도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함
그렇게 어른들 수십명이 와서 땅을 파기 시작함
구경꾼들이 너무 모여서 상황 통제가 안되니까
경찰이 도착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소방관까지 동원되어 매트를 찾으러 나섬
그냥 땅을 수직으로 팠다간 또 무너질 수 있기에, 이렇게 넓게 이중으로 파야 했고, 그만큼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한 상황
그렇게 31분 째 땅을 파고 있었을 때
"여기! 여기! 머리가 보인다!"
드디어 매트를 발견함
그리고 4분 정도 더 판 끝에
매트를 간신히 구출함
매트는 숨을 겨우 쉬는 상황이었고
곧장 구급차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
의외로 건강에 큰 이상은 없어서 3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함.
당시 사람들이 파낸 땅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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