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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호중 팬덤 청원에 답했다

무명의 더쿠 | 06-20 | 조회 수 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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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은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통해 "호소문을 통해 김호중을 향한 팬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우려를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그간의 재판 과정과 언론 보도에 대한 팬 여러분의 걱정과 바람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면서도, "당사는 특정 인물이나 관점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하여 정확하고 균형 있게 보도할 책무가 있다. 김호중과 관련해서는 1, 2심 재판이 있었으며, 최근 김호중 측에서 대법원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항소심이 최종 확정된 점을 알고 있다. KBS는 이러한 사법적 절차와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앞선 입장을 번복하지 않을 것임을 알렸다.


이어 KBS는 "당사는 이번과 같이 1,000명 이상의 동의를 통해 성사된 시청자 청원에 대해 열린 자세로 귀 기울이고 있다. 공영방송으로서 자극적인 표현이나 추측성 보도를 지양하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보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14일 김호중 팬클럽 '김호중을 사랑하는 사람들' 측이 제출한 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당시 김호중 팬덤은 "김호중이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늦었지만 대신 깊이 반성하며 사죄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언론에서 말한 것만 믿고 김호중을 의심했었지만, 항소심 과정에서 진실을 알게 되었기에 여러분께 그 사실을 전하고자 한다"라며 김호중이 언론이 만들어 낸 가짜 기사 때문에 옥살이 중이라 주장했다.

이어 김호중 팬덤은 "김호중은 바쁜 일정을 쪼개어 지병에도 불구하고 후원 모금을 위해 유니세프와 아프리카에 다녀오는 등 많은 선행을 했다. 팬들 또한 그의 뜻을 따라 함께 조용히 자중하며 묵묵히 선행에 앞장섰다. 김호중이 힘겨운 반성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의 팬들은 최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차례에 걸쳐 7억7,0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부디 이제라도 김호중을 조금은 관대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김호중은 지난달 19일 대법원에 상고취하서를 제출, 2심에서 선고한 징역 2년 6개월의 형이 확정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08/00002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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