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엔 대신 가자 구호한다는 GHF는 어떤 조직인가…왜 유엔은 반대하나
7,298 5
2025.06.20 08:06
7,298 5

[자발리아=AP/뉴시스] 지난 19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급식소에 구호 음식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5.05.20.

[자발리아=AP/뉴시스] 지난 19일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급식소에 구호 음식을 받으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5.05.20.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이 지원하고 이스라엘이 승인한 가자 지구 구호 그룹 '가자 인도주의 재단(GHF)'은 유엔과 대부분의 국제 구호단체의 반대에도 26일부터 구호품 배급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간 가자 지구 구호는 유엔이 주도해 식량, 의료품, 연료, 텐트 등 물자들을 배급해 왔다. GHF가 이제 유엔 주도의 가자 배급 활동을 빼앗으려는 미국과 이스라엘 주도 새 구호체제의 핵심이 된 것이다



새 구호 시스템은 민간 계약업자이나 무장한 경호단 감시 아래 소수의 식품 배급처를 세워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와서 물품을 가져가도록 한다. 현재 가자 남부와 중부 중심으로 4곳이 설립되었는데 모두 이스라엘 진지와 가깝다.

이 중 3곳이 인구 수에서 북부에 크게 못 미치는 라파 부근의 남단에 세워졌다.

가자의 거의 모두 주민들은 현재 북부 및 중부 지역에 있다. 이 두 지역에는 배급처가 현재 계획되지 않았다. 이곳 주민들은 라파에 가까운 배급처들로 가기 위해서 이스라엘 완충지대와 군사 경계선을 지나가야 한다. 가자 남북 길이는 40㎞ 정도다.  

유엔 및 국제 구호단체가 같이 구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이 병행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고 있고 유엔 등은 '이스라엘이 배급품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갖게 되고 배급처 부근으로 사람들을 이동시켜 가자 상당 부분을 빈 곳으로 만든다'면서 반발한다. 이런 것은 강제 이주를 금한 국제법을 위반한다는 것이다.

지난주 네타냐루 이스라엘 총리는 세 구초 체제 아래서 가자 인구는 궁극적으로 가자 남단의 '멸균 지대'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이 하마스와 다른 곳에서 싸우는 동안 주민들을 보호하는 방안이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또 하마스가 패퇴한 뒤에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가자 주민의 가자 밖 영구 이주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비록 '자발적' 이주라고 이스라엘은 강조하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모든 국제사회와 함께 이 아이디어를 거부한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27_000319223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227 02.23 18,5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1,7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26,0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91,9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2,6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4,6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4,3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067 정치 초대 전남광주특별시장 적합도, 광주서 민형배 1위…32.2% '독주' 08:11 25
3001066 기사/뉴스 위고비 신화 막 내리나…노보노디스크, '임상 결과'에 16%대 급락 08:10 205
3001065 유머 유럽에 다시 살기 싫은 이유 (욕주의) 3 08:09 376
3001064 정보 키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2/24) 3 08:04 174
3001063 기사/뉴스 [속보]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명 사망·3명 부상 9 08:03 2,346
3001062 이슈 유럽내에서 젊은 사람들이 가톨릭교회(천주교)에 입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함 10 07:59 1,538
3001061 이슈 [미공개] 여러분 저 됐어요.. 성덕 됐어요!! 최애 한명재와 함께한 이찬원의 캐스터 데뷔기💌 | 최강야구 07:54 212
3001060 유머 큰얼굴이 내려하고 또 올라오는 큰얼굴 4 07:53 953
3001059 이슈 단종된 미니쉘 가장 좋아했던 맛은? 100 07:51 1,596
3001058 기사/뉴스 美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트럼프 글로벌 관세 연장 저지할 것" 07:50 184
3001057 이슈 나리타공항의 검역탐지견 4 07:48 792
3001056 이슈 결혼하지 않는 오만한 여성들은 결국 이 할머니처럼 될거야 27 07:48 4,174
3001055 유머 꽃밭의 말(경주마) 07:46 59
3001054 기사/뉴스 에이비식스, 5년만 정규 3집 발매..5월 단독 콘서트 개최 [공식] 1 07:44 492
3001053 유머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크나큰 고증 오류.jpg 7 07:41 3,800
3001052 기사/뉴스 [건강시대] "감기 조심하세요~" 동아제약 판피린, 전쟁 후 국민 보듬다 07:40 297
3001051 이슈 골키퍼가 찬 공에 날아가던 갈매기가 맞아서 기절했는데 심폐소생술로 살린 실화 6 07:39 1,582
3001050 이슈 공포게임 데바데 신규 한국인 생존자 캐릭터 성우 맡은 케데헌 미스터리사자 보컬성우 케빈우 6 07:39 841
3001049 이슈 엄마 몰래 아는 누나랑 챌린지 찍기 2 07:36 950
3001048 이슈 와국인이 찍은 부산 스카이캡슐 jpg 5 07:35 2,519